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무일푼 도깨비 창업
블록체인 NFT 기술의 시대
블록체인이란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리되는 분산 데이터(DB) 관리기술입니다. P2P 네트워크란 인터넷과 같은 통신망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데이터를 분산시켜 관리합니다. 즉 P2P 네트워크에서 중앙 서버를 운영하지 않고 통신망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 데이터를 분산시켜 저장하고 관리합니다. 중앙 서버가 없이 가동되는 분산화 기술을 우리는 탈 중앙화 기술이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입니다.
데이터를 중앙 서버 컴퓨터에 집중시켜 저장하면 관리가 용이합니다. 그러나 그 대신 해킹 또는 사고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예상치 못한 해킹 또는 사고로 데이터가 삭제되거나 파괴되면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또 중앙 서버는 해커의 공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통신망에 연결된 모든 퍼스널 컴퓨터(PC)에 데이터를 분산시켜 저장하는 P2P 네트워크 기술이 태동되었습니다.
초기의 P2P 기술은 파일을 무료로 공유하는 불법복제의 수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수많은 P2P 파일 공유 프로그램으로 영화, 게임, 음악, 동영상, 프로그램 파일들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저작권 보호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또 파일을 공유하도록 조장하는 파일공유 서비스들이 넘쳐났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파일공유를 가능하게 한 것은 2001년 4월 최초 발표된 비트토렌토라는 통신프로토콜입니다. 이 비트토렌토 통신기술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란 전자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의 최초 개발자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누구인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지만 아직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비트코인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비트코인: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이란 짧은 논문을 통해 세상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논문의 초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수한 P2P 형태의 전자화폐는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어느 한 쪽에서 다른 한 쪽으로 직접 전달되는 온라인 결제(payments)를 가능하게 만든다. 전자서명은 일부 해결책을 제공하지만, 이중지불(double-spending)을 막기 위해 신뢰받는 제 3자가 여전히 필요하다면, 그 주된 장점을 잃는다.
우리는 P2P 네트워크를 사용해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가 제안하는 네트워크는 거래를 해싱해 타임스탬프를 찍어서 해시 기반의 작업증명(proof-of-work)을 연결한 체인(chain)으로 만들고, 작업증명을 재수행하지 않고서는 변경할 수 없는 기록을 생성한다. 가장 긴 체인은 이벤트들이 목격된 순서를 증명하며, 가장 큰 CPU 파워를 가진 풀에서 나왔음을 증명한다.
네트워크 공격에 협력하지 않는 노드(채굴자)들이 과반 이상의 CPU 파워를 가진 상황이라면 이 노드들이 가장 긴 체인을 만들어내며, 이는 공격자 보다 앞선다. 이 네트워크 자체는 최소한의 구조만을 필요로 한다. 메시지(거래정보)는 가능한 많은 노드로 퍼져나가며, 각 노드들은 네트워크를 떠났다가 재합류할 수 있고, 자신이 떠난 사이에 벌어진 거래의 증명으로 가장 긴 작업증명 체인을 채택한다.】
비트코인의 백서에 해당하는 이 논문의 본문 중 서론까지만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의 인터넷 기반 상거래는 전자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인 외부의 금융기관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대부분의 거래에서 잘 작동하지만, 여전히 신뢰 기반 모델(trust based model)의 태생적 약점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금융기관은 분쟁 중재를 피할 수 없기에, 철회할 수 없는 거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재 비용은 거래 비용을 높여 실거래의 최소 규모를 제한하고 소액의 일상적 거래 가능성을 가로막으며, 철회할 수 없는 서비스에 맞는 철회할 수 없는 결제 기능의 상실로 더 큰 비용이 발생하게 만든다. 이러한 철회 가능성 때문에 신뢰의 필요성이 확산된다.
판매자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고객을 경계해야 한다. 일정한 비율로 발생하는 사기는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발생한 비용과 결제의 불확실성은 대면거래에서는 물리적 통화(currency)를 사용해 피할 수 있지만, 통신채널을 통한 거래에선 신뢰받는 제3자 없이는 피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신뢰가 아닌 암호학적 증명(cryptographic proof)에 기반해, 거래의사가 있는 두 당사자가 신뢰받는 제3자 없이 서로 직접 거래하게 해주는 전자화폐 시스템이다. 철회가 전산적으로 불가능한 거래는 사기로부터 판매자를 보호하며, 일반적인 에스크로방법은 구매자 보호를 위해 쉽게 시행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거래 시간순의 전산적 증명을 생성하는 P2P간 분산 타임스탬프 서버를 사용해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시스템은 정직한 노드들이 공격자 노드들보다 더 많은 CPU 파워로 통제하는 한 보안상에 있어 안전하다.】
혁신기술이고 전문기술이라 표현이 다소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블록체인의 배경기술이기 때문에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메타버스 시대에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자산의 핵심기술이고 페이먼트의 필수요소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모든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기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2의 블록체인으로 표방되는 NFT(Non Fungible Token)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NFT는 가상화폐와는 다르게 고유의 가치를 가진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제 세상은 NFT 라는 디지털 자산의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새롭게 응용한 NFT는 모든 권리와 창작물, 자산을 디지털 원본증명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발행하게 해줍니다. 확장현실의 메타버스 세계에서 우리는 NFT와 암호화폐로 모든 거래를 하게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통신망에서 암호화폐 또는 NFT로 모든 가치의 교환과 지불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구축하는 ‘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거래될 것입니다. 자산에 대한 디지털 원본증명, 진품증명, 원작자증명, 원산지증명, 디지털 생기파동에너지 NFT, 특헝허와 상표, 저작권, 아이디어, 혁신기술 등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들이 메타버스 에코시스템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어떤 권리로 또 어떤 자산으로 블록체인 NFT 기술에 스타트업에 도전하여 창업하게 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조잘할배 - 좋아하고 잘하고 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그 어떤 것으로 여러분만의 1인기업, 솔로프러너 도깨비 창업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