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무일푼 도깨비 창업
암호화폐 – 코인
블록체인의 탈 중앙화 기술은 공정분배라는 정신에서 나왔습니다. 2008년 9월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은행이 약6,000억 달러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달러를 대량 발행하는 양적완화로 이 위기를 해결하려는 정책을 세웠습니다. 정부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화폐는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미국의 이런 유동성 위기 해결방법에서 촉발되었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국가 주도 화폐를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발행 및 관리의 주체가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암호화폐로 자산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발표 당시 의도한 전자지불형태의 화폐 대용으로 쓰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금융 거래에서 중개인을 없애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지불을 위한 거래처리 속도가 너무 느리죠. 전자상거래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가치전달 수단이 되려면 거래처리 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거래처리 속도는 너무 느려서 효과적인 지불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트코인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등장한 것이 이더리움, 솔라나, EOS, 폴리곤 등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블록을 생성하는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란 채굴작업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1세대 암호화폐는 거래처리 속도가 너무 느려서 실시간 전자상거래에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작업증명 방식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합의 알고리즘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코인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어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코인이 될지 아직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새롭게 등장하는 코인이나 디지털 자산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미래에 대한 우리의 투자처이기 때문입니다.
거래처리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이 등장했습니다. 지분증명PoS(Proof of Stake)와 위임지분증명 DPoS(Delegated Proof of Stake)이 그것입니다. 이것들은 대표자들이 합의하는 방식입니다. PoS는 지분이 많은 대표자, DPoS는 위임받은 대표자 소수가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속도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있지만, 확실한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탈중앙화와 보안성 그리고 확장성은 블록체인의 세가지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머지 문제들이 약화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것을 ‘블록체인 트릴레마’라고 부릅니다.
현실과 가상현실 그리고 증강현실이 우주또는 상상의 세계까지 확장되는 세상을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에서는는 가치전달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공부하고 또 투자해야 합니다.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줄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제 메타버스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야 합니바로 다. 이런 비즈니스가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1인 기업, 도깨비 창업 아이템입니다. 1인 기업도 이제는 암호화폐 토큰이나 NFT를 사용하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이 이더리움이나 폴리곤, 솔라나, 트론, 카르다노, EOS과 같은 블록체인 메인넷이 제공하는 생태계에서 분산앱(Dapp)서비스를 만들어 고유의 자체 토큰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코인이라 부급니다. 코인과 토큰이라는 용어가 엄밀히 구분되지 않고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토큰은 메인넷 생태계에서 가동되는 분산앱(Dapp)서비스가 별도로 발행하는 서비스업체의 고유 토큰으로 발행하여 결제수단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으며, 고유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모든 서비스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코인이나 토큰, NFT를 통해 가치를 전달하거나 교환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블록체인 비즈니스는 블록체인의 합의알고리즘, 암호화 기술, 스마트콘트랙트 핵심기술 등을 연구했습니다. 새로운 메인넷을 개발하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술기반 사업자들이 서로 경쟁했습니다. 그 이후 바로 채굴전문 사업자들이 등장했으며, 이들 두 개의 사업모델은 지금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전통적인 사업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사업모델이 분산앱서비스로 자기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유형, 무형의 자산과 권리를 NFT(Non Fungible Token)라는 디지털 증명으로 변환하여 판매하는 제2의 블록체인 사업이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콘텐트 서비스로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코인이나 토큰에 대한 투자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다수의 대중에게 검증되기 전까지는 투자에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만약, 필자 의견을 묻는다면 초기 코인이나 토큰 등은 투자하면 안 된다고 말릴 것입니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공확률이 너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로 확실하게 인정받고 나서 투자에 참여해도 늦지 않을 거란 생각이며, 투자의 기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다만 세상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에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접근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수집으로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NFT 에는 특히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별도의 장에서 NFT 사업에 대해 기술하겠습니다. 암호화폐나 NFT 등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메타버스 시대의 필수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창조자나 제조자, 저작권자가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시대가 왔습니다. 바야흐로 놀면서 돈버는 시대 P2E(Play to Earn), 걸으면서 돈버는 시대 Walk to Earn(W2E), “어떤 것을 하며 돈버는 시대 X to Earn 시대”, 우리는 이것을 메타월드의 “X2E”라고 합니다. 1인 기업의 최고 전성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X2E 테마월드”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내야 합니다.
앞으로는 모든 1인 기업,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독창적인 발명, 사업기획, 특허, 브랜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자기만의 토큰 발행으로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즉 NFT를 통한 IP 크라우드 펀딩시대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암호화폐나 디지털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가장 안전한 디지털 자산의 투자 및 재테크 노하우를 익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