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모니터링
RE1태양광발전소 효율을 향상해 RE100 이행에 한 걸음씩이라도 접근하는 마음의 준비 필요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대책이 미흡하고, RE100 이행에 대한 대한 정부의 인식이나 정책이 너무 안이하고 편협하다. 당장 급한 불을 꺼야 하는 RE100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언제 세워질지도 모르는 원자력발전을 들먹이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이른바 CF100으로 우리 정부는 이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건 RE100보다 더 상위 개념이며 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다. 왜냐하면 원자력발전에는 소형원자로 SMR이든 그 어떤 방식이든 여러 가지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하고, 폐기물처리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하는 더 큰 고충이 있다.
RE100 이행 압박으로 상당수 국내 기업이 해외 이전을 준비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몇몇 지자체는 떠나려는 기업을 붙잡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 방안을 찾고 있으나, 현재 태양광 발전 외에는 뚜렷한 대안도 없다. 탄소 포집을 해야 하는 화력발전소는 포집 노력은 고사하고, 대안 없는 화력발전소 폐쇄 계획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다. RE100 이행에 대한 이런 대안 없는 위기 상황인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충에는 관심이 없어 중대한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지난날 일부 태양광 발전소 구축 비리로 인해 태양광 발전이 무슨 범죄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가 문제가 아니라 이걸로 부정부패, 치부, 농단한 세력들이 문제인 것이다. 이 중차대한 RE100 이행 대책에 우리는 그동안 구축한 태양광발전소를 효율화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외면하거나 방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더욱더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갈고 닦고 기름 쳐서 효율화, 최적화를 이뤄내야 한다. 장마와 태풍에 불안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개선하고, 보강하고, 지지해야 한다.
오래된 태양광발전소, 또 상대적으로 외면 받는 발전소는 발전 효율을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또 그 발전효율을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한다. 태양광발전을 먼저 시작한 북미, 유럽 등의 지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고 의무화된 화재 예방 규정 등으로 전력효율 개선 및 모니터링 기능이 구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나 중국 등의 나라에서는 비용적인 측면이 이슈가 되면서 외면받아 왔고 관련 기술도 태동하다가 멈춰버린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금 세계적으로는 발전 효율 향상 및 화재 예방 등 안전성 측면에서 의무화 제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이러한 화재 예방이나 경연 열화에 의한 효율 개선으로 비용 절감 및 고장진단, 예측, 위험 요소 이상알림, Shut Down 기능으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따른 전력최적화기 및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투자비용은 2~5년 내에 회수 가능하고, 이후 태양광 수명 25년 고려 시, 20년 이상 추가 이익이 발생하는 기술로 발전되고 있다. 바로 이런 전력 최적화기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해 온 기업이 퍼스트실리콘(주)(대표 송석민) 이다. 퍼스트실리콘은 비메모리 부문의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중점사업으로 바로 솔포맥스솔루션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이제 이를 글로벌 태양광발전소에 적용하기 위해 최근 회사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경쟁이 없는 상태이며, NET 신기술 인증, 혁신 제품, 우수제품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미국(FCC/NRTL) 유럽(CE), 일본(JMIC) 인증 역시 취득해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 유럽의 경쟁제품은 2~3세대 기술에 머물러 있는 반면 솔포맥스솔루션은 4세대 혁신 기술로 분산형 전력 최적화기(DMPPT), 중계기, 모니터링시스템의 3개 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전력 최적화 효율 측면에서 경쟁할 만한 기업이 없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가동 중인 태양광발전소에 추가 적용시키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며,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 즉 저렴한 수소발전, 개선된 풍력, 공기발전, 부력발전, 양수발전, 소형 자가발전 등 혁신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 이미 돌아가고 있는 화력발전소들의 탄소 포집, 탄소 저감방안이나, 태양광발전소의 효율 향상 및 최적화, 전기 절감 방안 등 이미 존재하는 발전소를 개선 또는 혁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느 날 한순간에 마련되는 신재생에너지 대책이 아니라 집토끼, 즉 이미 돌아가고 있는 발전 방식에 대한 혁신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RE100도 한 걸음부터 다져나가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적극 시행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런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및 한전 계열사들의 우선구매 조치 등 적극적인 판로 지원 정책 이행을 점검하고 장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