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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비스 기획자 엘린 Feb 04. 2020

프롤로그

UX 개선 프로젝트 매거진을 시작하기에 앞서

비즈넵 2.0을 론칭하고 실제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약 6개월여간 고객의 외부 피드백과 내부 피드백이 많이 들어왔다. 덕분에 2.0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고 시급하게 개선해야 될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전 직원의 공통적인 의견은 아래와 같았다.   

지금의 구조로는 서비스 개선이 불가능

서비스를 새로 만드는 게 오히려 시간 절약

현재 서비스 운영하는 인력과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는 인력 구분이 필요


이렇게 의견에 일치를 보이자, 디자인팀을 중심으로 서비스 구조부터 개선하는 UX 개선 회의 일정을 잡고, 12월 한 달여 동안 회의를 진행하고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반복적으로 가지며 구조 개선에 대한 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매거진은 이렇게 많은 논의를 통해 진행되고 베타 버전까지 론칭한 비즈넵 UX 개선 및 3.0 버전 론칭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한다. 정식버전 론칭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아직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모든 목차는 정하지 않았다. 다만 다음 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만 미리 안내하고자 한다.

다음 편에서는 기존 웹앱이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조를 분해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비즈넵 3.0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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