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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양 Feb 03. 2024

인문계 이과출신이 요리사가되고 소설까지 쓴 계기

소설 <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중> 이야기를 만들고.




고등학생시절엔 매일 7시에 일어나 7시 반까지 학교에 등교해야했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집에 귀가했습니다.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에서 공부를 했다가 대학을 다니고 3년 가량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를 다녔지만, 스스로가 잘하고 싶은 것, 잘해보고 싶은 것을 찾다가 여태 해왔던 공부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인 요리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타인에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글로 표현하는 방식이 생겨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아직도 서투르고 투박하지만 잘 써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중>은 대학생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후회를 했던 적을 생각하며 쓴 책입니다. 그렇기에 순수하게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가끔, 이 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책으로 독자가 되어주셔서 DM을 남겨주심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DM을 엄청 확인을 잘 안하는데, 독자 분들을 이렇게 만난다는 게 얼마나 기쁜지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피드를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행복과 기쁨은 생각보다 아주 사소함에서 찾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죠.



'사소함을 소중함으로.'



사소함에 소중함을 더해,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많이 마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맛있는 식사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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