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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를 높이는 글쓰기 2화 - 컨셉트

by 우연양

앞선 1화에선 글의 노출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좀 더 네이버 구글 노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컨셉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감성에세이를 쓰는 브런치 작가로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을 쓰는 게 좋았기도 했고, "아 이 사람은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지"라는 인식을 가지는 게, 어떤 작가인지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글을 쓰려고 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단순 정보성 글도 써보려고 하는 중이죠.



여러분은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1화에서는 어떤 장르의 글을 써야 브런치 내부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브런치는 투병 퇴사 시댁 갈등 이런 이야기가 인기가 많고 자주 찾기도 하죠. 그리고 그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글을 쓰러 오시기도 합니다.

즉 브런치는 그 장르의 글을 쓰면 인기를 얻는 글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는 입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서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이 제목을 클릭할 수 있게 만드는 제목 작성 요령과 주제가 아닌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글을 쓰는지의 컨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르 같은 글을 쓰더라도 그 작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글을 계속 읽고 싶어 할 것이고, 그 과정까지 가기 전에 필요한 것이 그 글을 클릭하기 위한 제목의 유도성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어떤 스타일로 글을 쓰고 다른 사람과는 어떤 차별점으로 글을 쓰는지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요리에 대한 글을 쓰더라도 전문 셰프가 파인다이닝에 대한 쓰는 글과 대학생이 자취밥에 대한 글을 쓴다던가 같은 요리에 대한 장르라고 하더라도 서로에 컨셉이 다른 건 하나의 매력입니다. 이건 파인다이닝 글이 자취밥에 대한 글 보다 우위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주제라도 서로 말하는 게 다르고 방식도 다르다는 차별점과 컨셉이 형성됩니다.

꼭 직업으로나 전문성으로 컨셉과 차별점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타인에게 수많은 글들 중 자신의 글을 읽히기 위해선 필요한 일입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노출에 대해서.

우선 브런치는 다음에 소속된 사이트 입니다. 그만큼 다음에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나올 순 있지만,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나의 글 제목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로 경쟁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네이버와 구글 또한 다음과 브런치의 글을 가져가곤 하는데요.

네이버와 구글의 시스템이 이 글이 타 사이트 글이지만, 우리 쪽으로 가져와서 노출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가져오는데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데엔 조금은 꾸준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이 계속 글을 꾸준히 쓰는지도 파악하며 구글의 seo 라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구글이 원하는 스타일의 글을 쓰는지 파악도 하기에 며칠은 물론 몇주 몇달후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네이버와 구글에서 내 글이 노출이 되기 위해선 가져가 주겠지 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기다림 속에서 조회수 높이는 글을 쓰기 위해 자신이 어떤 작가인지 어필 하고 형성 할 수 있는 글들을 작성하시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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