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발품명단
step 1 치앙마이 한달살기 어디서 살아야할까?
step 2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체크리스트
직접 발품 다닌 숙소 리스트를 공개한다.
(2018년 8월 기준)
발품 팔기 전 두가지는 명심하자.
1. 발품 팔 기간을 정해두자. 2일에서 최대 3일이면 충분하다.
- 이 기간에도 구해지지 않는다면 내가 기준삼았던 가격을 조금 올려본다.
2. 사진을 남기거나(방 안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과 집의 특징(해가 잘 들어온다. 에어컨이 깨끗하다. 수영장이 있다. 등)을 바로바로 정리해두자. 발품 판 숙소가 많아지면 기억이 퇴색된다.
- 님만해민 마야몰 3분거리
- 우리가 알아본 시기엔 방이 딱 하나 남아있었다. 하필 비싼 방이 남아 월세가 25,000밧(875,000원)이었다.
- 눈만 높아질게 뻔해서 방은 보지도 않고 돌아나왔다.
- 님만해민 위치
- 수영장, 헬스장 있음
- 층에 따라 월세가 다르다. 세탁기 유무의 차이 (2~5층 15,000밧/ 6~7층 14,000밧) : 전기세, 수도세 불포함
- 보증금 20,000밧/ 달러안됨
- 신축콘도라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던 관계로 여기 계약할 줄 알고 내부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음;;
(럭셔리 허이깨우 페이스북에 내부 사진까지 확인 가능하다.)
- 거실, 침실 2곳에 에어컨 있음, 주방(전기인덕션, 전자렌지, 일체형 냉장고있음). 침실(통창이라 해가 잘 들어옴(but 더울듯), 세탁기 있음(2~5층까지만 있다)
TIP* 한달 가까이 살아본 결과 집 안에 세탁기가 없어도 그닥 불편하지 않다. 보통 숙소 근처에 코인 세탁기가 있고 1회 세탁시 20~30밧(700~1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근데 이 숙소도 살펴보면 세탁기 유무에 1000밧이나 차이가 난다. 수도세를 빼더라도 50번이나 세탁을 해야 본전은 뽑는다는 소리다. 그러니 세탁기 유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발품 명단에 없던 곳인데 럭셔리 허이깨우 옆에 있어 들어가 봄.
- 님만해민 위치
- 월세 14,000밧 / 보증금 한달 월세 - 달러 지불 안됨 / 전기세, 수도비 별도
- 수영장, 헬스장 없음
- 세탁기 없음
- 내부 사진은 찍었으나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라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스
- 싼티탐 위치
- 우연히 후기를 보고 깨끗한 시설에 반해 찾아갔지만 1:1로 각 집의 주인과 컨택해야한다. (매우 귀찮음..)
- 헬스장, 수영장 있음
- 집마다 가격이 상이함(월세, 와이파이, 디파짓등)
- 한명의 주인과 라인으로 컨택한 결과 월세 70만원 정도라 패스함.
- 님만해민 위치
- 신축이라 매우 깨끗, 고급스럽다.
- 옆 건물에 사무실이 따로 있다.
- 월세로 남아있는 방이 딱 한개 있었고 월세가 28,000밧(980,000원)
- 너무 비싸, 안녕~
- 님만해민 위치
-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PT레지던스 바로 앞이다. (PT레지던스는 주방시설이 없어 애초에 제외시킴)
- 방 타입이 A,B,C 타입이 있고 타입마다 가격이 다르다. (A 타입 : 25,000밧 / B 타입 : 16,000밧 / C 타입 : 21,000밧)
- 우린 B타입을 원했고 딱 하나 남아있었다.
- 디파짓 : 10,000밧 / 달러가능 (300달러)
- 수건 주 2회 교체 /청소 매주 1회(침구 교체 포함)
- 전기 유닛당 8밧, 수도세 150밧
- 수영장, 헬스장 없음
- 세탁기는 없으나 바로 앞 건물에 세탁시설 있음(20~30밧)
- 지금의 우리 숙소(리뷰는 따로 할 예정
- 올드타운 위치
- 같은 계열로 스미스 레지던스가 있고 그 곳의 고급버전이다.
- 정말 너무너무 깨끗해서 살고싶었다.
- 코너 룸, 스튜디오 룸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 우리가 본 방은 월세 14,000밧 / 디파짓 14,000밧(달러가능) : 전기세, 수도세 별도
- 세탁기 없음
- 헬스장, 수영장 있음
- 마지막 최종 결정까지 올라갔던 숙소였지만 치앙마이 첫 한달살이라 님만해민이 살기 편할 것 같아 제외된 곳이다. 다음 한달살기를 또 하게 된다면 이 곳에 살 의향 있음.
- 올드타운
- 스미스 스위트와 오분거리에 위치
- 층별로 가격이 다르나 스미스 스위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9,000~12,000밧)
- 내부사진은 찍지 못하게 했다.
- 이미 스미스 스위트를 보고 온 후라 눈에 전혀 차지 않았다. 오래된 느낌 가득
결국 우린 위치의 이점을 최고로 꼽고 님만해민에 위치한 더 미러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있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치앙마이의 한달살기도 끝이난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더미러에서 한달 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