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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소 Sep 13. 2018

[치앙마이 한달살기] 직접 발품 팔자!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발품명단


step 1 치앙마이 한달살기 어디서 살아야할까?

step 2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체크리스트




직접 발품 다닌 숙소 리스트를 공개한다.

(2018년 8월 기준)



발품 팔기 전 두가지는 명심하자.


1. 발품 팔 기간을 정해두자. 2일에서 최대 3일이면 충분하다. 

- 이 기간에도 구해지지 않는다면 내가 기준삼았던 가격을 조금 올려본다.

2. 사진을 남기거나(방 안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과 집의 특징(해가 잘 들어온다. 에어컨이 깨끗하다. 수영장이 있다. 등)을 바로바로 정리해두자. 발품 판 숙소가 많아지면 기억이 퇴색된다.



플레이콘도 외관 / 보통 건물 안에 들어가면 사무실이 있다.

1. 더 플레이 콘도 (the Play)


- 님만해민 마야몰 3분거리

- 우리가 알아본 시기엔 방이 딱 하나 남아있었다. 하필 비싼 방이 남아 월세가 25,000밧(875,000원)이었다.

- 눈만 높아질게 뻔해서 방은 보지도 않고 돌아나왔다.



럭셔리 허이깨우 외관 / 사무실에 방문하면 요금표와 설명이 적인 종이를 준다.


2. 럭셔리 허이깨우 (Luxury huay Kaew)

- 님만해민 위치
- 수영장, 헬스장 있음
- 층에 따라 월세가 다르다. 세탁기 유무의 차이 (2~5층 15,000밧/ 6~7층 14,000밧) : 전기세, 수도세 불포함
- 보증금 20,000밧/ 달러안됨
- 신축콘도라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던 관계로 여기 계약할 줄 알고 내부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음;;
 (럭셔리 허이깨우 페이스북에 내부 사진까지 확인 가능하다.)
- 거실, 침실 2곳에 에어컨 있음, 주방(전기인덕션, 전자렌지, 일체형 냉장고있음). 침실(통창이라 해가 잘 들어옴(but 더울듯), 세탁기 있음(2~5층까지만 있다)


TIP* 한달 가까이 살아본 결과 집 안에 세탁기가 없어도 그닥 불편하지 않다. 보통 숙소 근처에 코인 세탁기가 있고 1회 세탁시 20~30밧(700~1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근데 이 숙소도 살펴보면 세탁기 유무에 1000밧이나 차이가 난다. 수도세를 빼더라도 50번이나 세탁을 해야 본전은 뽑는다는 소리다. 그러니 세탁기 유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럭셔리 허이꺠우 바로 옆에 있다. 숙소 외관
순서대로 주방(1구 전기인덕션, 밥솥, 냉장냉동이 붙어있는 소형냉장고, 전자렌지) / 작은 테이블 / 거실
침실 / 욕실

3. 판숙 더 어반 콘도(Pansook The urban condo)


- 발품 명단에 없던 곳인데 럭셔리 허이깨우 옆에 있어 들어가 봄.
- 님만해민 위치
- 월세 14,000밧 / 보증금 한달 월세 - 달러 지불 안됨 / 전기세, 수도비 별도
- 수영장, 헬스장 없음
- 세탁기 없음
- 내부 사진은 찍었으나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라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스



디비앙 외관 - 엄청 깔끔하고 컸다.
디비앙 건물 1층으로 들어가면 게시판에 렌트 가능한 숙소 명단이 붙어있다.


4. 디비앙(DE VIENG)


- 싼티탐 위치
- 우연히 후기를 보고 깨끗한 시설에 반해 찾아갔지만 1:1로 각 집의 주인과 컨택해야한다. (매우 귀찮음..)
- 헬스장, 수영장 있음
- 집마다 가격이 상이함(월세, 와이파이, 디파짓등)
- 한명의 주인과 라인으로 컨택한 결과 월세 70만원 정도라 패스함.





더 님마나 외관


5. 더 님마나(The nimmana)


- 님만해민 위치
- 신축이라 매우 깨끗, 고급스럽다.
- 옆 건물에 사무실이 따로 있다.
- 월세로 남아있는 방이 딱 한개 있었고 월세가 28,000밧(980,000원)
- 너무 비싸, 안녕~



더 미러 외관 / 요금표


6. 더 미러(The mirror)


- 님만해민 위치
-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PT레지던스 바로 앞이다. (PT레지던스는 주방시설이 없어 애초에 제외시킴)
- 방 타입이 A,B,C 타입이 있고 타입마다 가격이 다르다. (A 타입 : 25,000밧 / B 타입 : 16,000밧 / C 타입 : 21,000밧)
- 우린 B타입을 원했고 딱 하나 남아있었다.
- 디파짓 : 10,000밧 / 달러가능 (300달러)
- 수건 주 2회 교체 /청소 매주 1회(침구 교체 포함)
- 전기 유닛당 8밧, 수도세 150밧
- 수영장, 헬스장 없음
- 세탁기는 없으나 바로 앞 건물에 세탁시설 있음(20~30밧)
- 지금의 우리 숙소(리뷰는 따로 할 예정



스미스 스위트 외관
요금제


깨끗하게 잘 가꿔진 정원
침실과 부엌이 일체형으로 이어진 룸타임  
욕실
옥상에 있는 수영장 / 뷰도 좋다.
헬스장


7. 스미스 스위트(Smith Suite)


- 올드타운 위치
- 같은 계열로 스미스 레지던스가 있고 그 곳의 고급버전이다.
- 정말 너무너무 깨끗해서 살고싶었다.
- 코너 룸, 스튜디오 룸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 우리가 본 방은 월세 14,000밧 / 디파짓 14,000밧(달러가능) : 전기세, 수도세 별도
- 세탁기 없음
- 헬스장, 수영장 있음
- 마지막 최종 결정까지 올라갔던 숙소였지만 치앙마이 첫 한달살이라 님만해민이 살기 편할 것 같아 제외된 곳이다. 다음 한달살기를 또 하게 된다면 이 곳에 살 의향 있음.




8. 스미스 레지던스(Smith residence)


- 올드타운
- 스미스 스위트와 오분거리에 위치
- 층별로 가격이 다르나 스미스 스위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9,000~12,000밧)
- 내부사진은 찍지 못하게 했다.
- 이미 스미스 스위트를 보고 온 후라 눈에 전혀 차지 않았다. 오래된 느낌 가득



결국 우린 위치의 이점을 최고로 꼽고 님만해민에 위치한 더 미러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있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치앙마이의 한달살기도 끝이난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더미러에서 한달 산 후기!!




매일의 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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