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이 국내 출시됩니다.
최근 전파연구소를 통해 구글홈 및 구글홈 미니가 전파인증을 받았는데요.
그 후 들려오는 소식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의 핵심 기능일 수도 있는 음악 재생에 국내 1등 음원 사업자 멜론과 손 잡았으며, 국내 유통채널이 없는 구글은 신세계 이마트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은 굉장히 치열합니다.
KT 기가지니, SKT 누구, 카카오 미니, 네이버 클로바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판매중인데요.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의 경우 어떤 제품이 특별히 인지도가 높다!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시장 초기 단계이기에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후 사업에 대해 청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구글도 국내 시장에 발을 내딛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현재까지 기대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구글홈이 기대되는 이유는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 중 한국어 음성인식에 대해 굉장히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높은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플랫폼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구글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i5ui9gPu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