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두두그린 May 26. 2022

멋진 일이 작동하는 원리

마음경영 season 1_25

“오늘 무엇인가 멋진 일이 분명 생길 거야?” 

하루를 시작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가? 멋진 일이 생길 것으로 생각하면 그날 분명 멋진 일이 생긴다. 

‘뭐야!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했는데 아니잖아!’ 이런 생각이 든다면 멋진 일이 생길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사람이다. 무엇인가 불안하고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멋진 일은 나에게 오지 않는다. 


멋진 일,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진정 확신하고 믿는다면,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삶이 달라진다. 엘리베이터가 내가 누르고자 하는 층 근처에서 바로 도착하고, 건널목에 들어서자마자 파란불로 바뀌어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화단에 심겨 있는 나무에서 작은 몽우리가 새싹을 피우려고 하고 있어 보기만 해도 봄이 온 것만 같이 기분이 좋다.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이 좋은 얼굴로 보여 즐겁게 인사한다. 


만약, 멋진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마음 없이 그냥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은 일상의 소소한 변화들을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간다.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오는 것이고, 횡단보도는 때가 되면 건너고, 바닥만 보고 걸었기에 화단에 봄이 오는 소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만나는 사람들은 그냥 똑같은 사람이기에 그냥 인사를 한다. 



내 소중한 인생의 하루를 맞이하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현실이 그렇지가 않잖아!” “일도 많고, 나보다 능력 많고 돈 많은 사람들이 모든 기회를 가져갔는데 뭐가 그렇게 즐겁다고?”

현실이 부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고, 해야 할 일이 없고, 능력 없는 집단에 내가 소속되어 있고, 다들 돈이 없어 구걸하고 있다면 나는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우리가 성공하고자 하는 것은 현실의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에 머물고자 하는 것이고, 큰일을 하고, 능력과 부를 가지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동물의 세계에서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면 엄청난 권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우두머리는 종족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 누구보다도 앞서 적과 싸워야 하고, 또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의 도전자와 끊임없이 결투를 벌여야 한다. 만약 싸움이나 결투에서 지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쓸쓸한 패배자로 물러나야 한다.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책임 없는 권리는 없다. 


당근은 그냥 나지 않는다 © 이케르 아이스타란 Iker Ayestaran


“오늘 좋은 일이 분명 생길 거야?” 내 마음에게 말하는 가장 멋진 말이다. 일단 마음에게 말을 하고 믿는다면, 내 슈퍼의식과 무의식은 정말 그렇게 되게끔 세계를 작동시킨다. 사실 매일매일은 멋진 날이다. 그날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멋진 날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 


좋고 나쁨, 멋지고 안 멋짐의 기준은 내가 정할 수 있다. 무엇인가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면서 하루를 보내면 분명 나 자신의 기대를 현실로 바꿔 줄 일과 정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멋진 방법들과 기회들이 생긴다. 대신 믿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마치 무리의 리더처럼 내 마음을 이끌어 줄 우두머리의 책임감을 가지고 멋진 일을 해내야 한다. 그래야 내 마음속 수많은 감정이 나를 믿고 하나의 강력한 마음으로 성장하게 된다.

어떤 잎을 원하는가?


오늘 하루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는 오로지 나에게 달렸다. 내 마음속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상황이 나를 이끌어가는 대로 따라갈 것인가? 멋진 일은 이미 내 마음속에서 이미 이루어졌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미 이루어진 멋진 일들의 힌트를 현실에서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글 | 두두그린 




매거진의 이전글 핑계에서 벗어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