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황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가운데,
남광토건이 크게 움직였습니다.
남광토건
남광토건은
194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토목·건축·해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도 공사 및 호텔·콘도 시공에 강점을 두고 있습니다.
남광토건의 시공능력은 73위로 크게 높지 않으며
'하우스토리'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광토건이 테마로 갑자기 급부상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최근 오산시 주상복합 신축공사가 체결되었고,
청주 산업단지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여러 사업이 진행되면서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남광토건의 실적 불확실성
해소는 필요해 보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 업황 자체가 크게 좋지 못합니다.
주요 지수 가운데
건설지수의 낙폭이 가장 크며
가파른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의 실적이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건설사 같은 경우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데요.
8월부터 층간 소음 사후확인제가
추가적으로 적용된다고 하니
이 점 또한 여전한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 분들은
빠르게 차익실현 하시길 바랍니다.
DL건설
최근 국토부에서 규제지역 일부를 해제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17개 지역)
8월에 임대차 3법 최초 만기 이후
거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엿보이는데요.
DL건설은
KCC 건설 대비 시공능력, 철도공사에서
실적 순위가 우위입니다.
DL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신규 수주 1,146억,
2분기 수주 달성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 회복이 전망됩니다.
6월에는
파주 공동주택 2,300억,
부산 재건축,
중랑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등
6월 한 달동안 1조 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는데요.
여주-원주 복선 전철 수주 성공 시
상반기에만 목표의 2/3을 달성하게 됩니다.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27,000
손절가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