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준비 끝!
ASKMY SPY X03
접이식 전기자전거 겸 전동스쿠터 추천
가끔 그런 게 있다. 한 번 눈에 들어오면 다른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꼭 그것이어야 하는 이상하고도 묘한 운명적 끌림 같은 것. 아마 오늘 소개할 이 제품을 본 사람이라면 어떤 감정인지 공감할 것이다. 반년의 시간 동안 수 많은 재입고 문의가 계속 되었던 바로 그 제품, 전기자전거 ASKMY SPY X03이다.
이전에 소개한 ASKMY SPY X01의 상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전동자전거 X03은 100대 선착순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9월 17일부터 주문 순차 발송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배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제품 수령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바이더가 먼저 만나 보기로 했다. 고민은 결정으로 바꾸고 기다림은 기대로 바꿀 만족도 높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ASKMY SPY X03이다.
매트하고 깔끔한 디자인
묘하다. 전기자전거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스마트 모빌리티가 유광 모델인 경우가 많은데 완전한 블랙 컬러의 매트한 프레임을 처음 만났을 때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전 X01 모델은 같은 블랙이어도 유광이었기 때문인지 익숙하지만 낯설었다. 그러나 X자형의 설계와 잘 어울리면서 1180×1100×550mm의 크기와 23kg만큼 두꺼워지고 튼튼해진 특수 항공급 프레임을 더 무게감 있어 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건 확실했다.
리뷰로 진행 하는 블랙은 매트한 질감이며 화이트 모델은 유광 컬러로 여성 라이더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단순하다 또는 깔끔하다고 느껴지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폴딩 방법 역시 심플하다. 안장을 먼저 꺾어준 후 안장 쪽 프레임 하단의 폴딩 레버를 눌러 접어 올리는 방식이다. X자형 프레임을 11자로 만드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데 부피가 꽤 많이 줄어 차량의 트렁크에 싣고 운반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폴딩한 상태에서도 끌고 갈 수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실내에서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12인치의 튜브 타이어와 디스크 브레이크
전기자전거이지만 스로틀 기능까지 가능한 전동스쿠터 겸용 제품이어서인지 12인치의 대형 튜브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바이크 타이어 업계 최고급 브랜드를 사용했으며 충격 흡수에 용이하며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주행을 도와주기 때문에 승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더라면 주목해볼만 하다.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넓게 두어 초보자라도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섬세하다.
최고 속도로 28km/h까지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동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고사양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동급에 비해 안전하며 정확한 제동을 보여준다. 핸들 좌측의 브레이크 레버는 전륜, 우측의 레버는 후륜의 브레이크를 컨트롤한다. 내리막길에서도 효과적으로 기능하며 급정거 시에도 안정적인 브레이킹을 보여주고 있어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250W의 모터와 프리미엄 서스펜션
접이식 전동자전거 ASKMY SPY X03은 정격출력 250W의 모터로 최대 28km/h의 속도와 등판 각도 20˚까지 가능하다. 지난 후기들에서 인정 받은 ASKMY만의 특유의 파워풀한 모터로 아쉽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기본은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페달링을 서포트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서스펜션은 전륜 포크 쪽과 중앙 프레임에 내장되어 있다. 울퉁불퉁한 노면이나 불안정한 도로에서도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주행자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듀얼 서스펜션을 감싸고 있는 중앙 프레임 덕분에 디자인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자전거의 필수, 페달과 안장
전동자전거라면 기본으로 가져야 할 것 두 가지는 바로 페달과 안장. X01 모델과 같은 안장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는 쿠션감이 느껴지지 않아 꽤 오래 안장통이 이어졌다. 혹시 안장 패드를 구입할지 고민이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추가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렇다고 딱딱한 정도는 아니고 일반 자전거와 비슷한 정도이니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된다.
성인 남녀 모두에게 추천하는 접이식 전기자전거 ASKMY SPY X01은 개인의 신장과 주행 습관에 따라 안장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안장의 높이 조절 레버를 풀어 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한 후 다시 레버를 조여주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페달 역시 익숙한 그 페달이다. 너무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은, 페달링 하기에 딱 좋은 보통 사이즈로 채택했으며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라이트 반사 띠까지 놓치지 않았다.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페달을 이용해 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
8.7Ah 용량의 배터리는 탈부착으로 간편한 충전
ASKMY SPY X03은 파스 모드는 물론 스로틀 모드까지 지원하는 전동스쿠터 겸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8.7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가볍고 내구성 있는 파나소닉 리튬 이온 배터리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25~30km까지의 최대 주행거리를 보인다. 이 배터리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열쇠를 통해 본체로부터 분리가 가능하다. 충전이 필요할 경우 배터리만 탈착해 따로 충전이 가능하며, 여분의 배터리가 있다면 교체하여 다시 완충 상태에서 주행을 할 수 있다.
킥스탠드부터 스마트 키까지
기본도 완벽히
ASKMY SPY X01을 기다려 온 이유는 무수히 많다. 그 중 하나는 ASKMY가 기본에도 충실하다는 걸 라이더들이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인기를 얻으면 변하기 마련이고 사소한 것에는 소홀해지는 것들을 많이 보았지만, 이 제품은 앞으로 더 나아가면서도 기본을 놓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견고한 마감은 물론, 23kg의 기체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킥스탠드와 주야간 모두 안전을 위해 필요한 헤드라이트와 후방의 테일라이트까지 갖추고 있다.
라이트 컨트롤은 좌측 핸들부에서 이루어진다. 라이트 ON/OFF 버튼 하나로 통제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경적을 울릴 수도 있다. 우측의 핸들부에서는 트위스트 그립의 스로틀을 사용할 수 있다. 중앙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현재 주행 속도와 주행 거리, 배터리 잔량 그리고 현재 온도까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쏙 들어오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스마트키 시스템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말처럼 ‘스마트’한 방법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제품 이용 자체는 물론, 잠깐 자리를 비우게 될 때 번거롭지 않아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동 ON/OFF는 기본이고 차량 추적 기능과 도난 방지 알림 기능, 차량 보호 기능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덕분이다. 스마트키는 배터리 키와 함께 각 2개씩, 총 4개의 키가 제공되기 때문에 분실의 걱정도 덜었다.
제원표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
이미 수 많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인정 받은 제품 ASKMY SPY X03은 9월 17일부터 국내 발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대 예약 판매를 통해 구입할 경우 스마트폰 탑 튜브백, 전용 헬멧, 사슬형 자물쇠 등3종의 스마트 모빌리티 필수 사은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 http://bit.ly/사은품_3종_놓치지말고_사전_예약_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