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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Dyspnea#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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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내 방 안 서재에 빼곡히 꽂혀있던 책들이 누가 치운 것 마냥 모두 비워져 있었다. 내 모든 걸 빼앗긴 기분이 들었다. 꿈에서 깼고, 그 모든 것이 제자리에 그대로 놓여있는 것을 보고 나는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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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음악을 찾지 못하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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