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50대 이후에 별다른 이유 없이 흔히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더불어 관절범위 제한으로 인해 동결건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인데요. 어깨에서는 관절범위 제한이 가장 흔히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자꾸 재발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십견이 재발된다며 치료를 해도 그때 뿐이라고 질환 자체가 재발이 잘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재발방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십견 정확한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어깨 관절 부위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렵다.
☑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수면장애까지 발생한다.
☑ 밤에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팔을 올리려고 해도 통증 때문에 팔이 잘 들어지지 않는다.
☑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도 힘들다.
위 항목 중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어깨 질환이 있는 것이니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 정확한 어떻게 진단하나요?
오십견의 경우 회전근개파열과 증상이 매우 흡사하여 환자분의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초음파와 MRI 두가지 검사가 가장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초음파 검사는 판독의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검사 및 판독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의학과 원장이 상주하고 있는 정확한 검진이 가능한 병원 선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은?
초음파로 다시 한번 병변을 확인 후 병변에 정확히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하는 것과 초음파를 보지 않고 주사치료를 시행하는 것에 대한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초음파를 확인하지 않고 치료했을 시 주사 약물이 병변에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알 수도 없기 때문에 꼭 초음파를 확인하며 치료 경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을 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십견 재발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오십견 재발로 인해 병원에 다시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들 대부분은 통증만 좋아져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후 몇 개월 후 다시 재발 된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환자분들께서는 어깨가 어느정도 일정부분까지 올라가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지만 어깨가 완전히 회복 됐을 때는 팔을 귀 옆에 붙인 후 쭉 팔을 들어 올렸을 때 귀 뒤까지 넘어간 후 통증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완전히 회복된 상태입니다.
오십견 재발되지 않도록 하려면?
우선 1단계 급성 단계에서는 통증을 완화 주변 근육들의 스트레칭을 필요로 하고 약해진 견관절 근육들의 강화를 시행하고 2단계 아급성기라 불리는 단계에서는 적극적으로 근육의 관절가동 범위 확보를 해야 합니다. 3단계 관절가동범위를 확보했다면 관절의 기능과 점진적인 근력강화가 이뤄져야 하고 4단계에서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혼자 집에서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운동치료 및 재활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어깨 오십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재발이 잦은 이유는 그만큼 어깨 사용량도 많다는 의미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스포츠활동으로 인해 어깨 오십견이 20-30대 청년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어깨 강화운동을 틈틈이 시행하셔서 건강한 어깨를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