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까지 있을 만큼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인데요.
때문에 대상포진은 초기증상을 바로 알고 골든타임인 72시간 이내 빠르게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후유증을 낮출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인지 아닌지 대상포진 유무를 알 수 있는 자가진단과 치료법까지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어릴 때 발생한 수두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 속 신경에 남아 있다가 스트레스나 과로, 노화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신경을 따라 피부에 포진 및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전에는 중 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수포가 발생하기전 발생하려는 신경 부위 쪽에 통증이나 감기몸살 등으로 먼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얼굴, 등, 옆구리, 허리, 다리 등에 분포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 발생한 후 보통 1주일 이내로 대상포진 수포가 발생하는 편입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
✔ 며칠 전부터 으슬으슬 추운 듯한 감기증상이 있다.
✔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간지럼증이 발생한다.
✔ 몸의 한쪽에 띠 모양 물집이 생겼다.
✔ 물집 부위가 따갑거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적이 있다.
✔ 갑자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최근 아팠던 적이 있다.
✔ 야근 · 과로로 무리한 후 통증이 나타난다.
✔ 특정부위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아프다.
위 증상 중 세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포가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신경치료를 같이 진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약물치료는 꾸준히 2주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사치료로 빠르게 신경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한 위치나 환자 상태에 따라 주사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흉추로 난 대상포진 신경통의 경우 폐와 가까워 기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를 보고 치료해야 하며, 말초치료로는 호전되지 않는 경우 중추신경에 직접 치료도 가능하니 초기부터 통증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추신경의 치료는 주사 테크닉이 까다로워 대상포진 전문 병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자가진단방법과 치료까지 모두 알려드렸는데요. 대상포진 신경통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평생 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빠른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