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가 끝나고 볼리비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는 수녀님이 대림특강을 했다. 처음 30분은 대림에 관련된 내용이라 의미도 있고 좋았는데 나머지 후반부는 볼리비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두서없이 늘어놓아 지루했다. 은희에게서 크리스마스에 못 온다는 연락이 왔다. 여행을 가는데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만에 알라딘에 책을 주문했다.
2022. 12. 10.
나는 영국이 올라가기를 원했는데, 프랑스에게 2대 1로 지며 탈락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케인이 두 번째 페널티 킥을 실축하는 바람에 동점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렸다. 아이폰 13을 주문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XR은 용량이 64G인데, 이런저런 앱을 깔아 쓰다 보니 이제 용량이 모자라게 생겼다. 마침 월 $5에 세일을 하기에 바꾸기로 했다.
2021. 12. 10.
카이저에 가서 골다공증 검사를 하고 왔다. 2년째 약 먹기를 쉬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2020. 12. 10.
사장이 자동차 보험회사를 차리고 싶다며 Troy에게 시장 조사를 부탁해 보라고 한다. 모든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제까지는 운이 좋아 큰 탈없이 잘해 왔는데, 말년에 너무 욕심을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