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배터리 #배터리방전 #배터리방지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는 겨울이 되면
유독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의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느낌을
받으시진 않았나요?
이런 현상에는
과학적 증거가 있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알아보아요. :)
먼저, 스마트폰을 살펴볼까요?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리튬이온배터리는
다른 배터리보다 충전이 빠르고,
무게도 가볍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자주 들고 다니기에 적합한 배터리이지만,
온도에 약해
추운 겨울철에는 좋지 않답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해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액체로 되어 있는 전해질의
움직임이 더뎌지면서,
그 성능 또한 함께 저하된답니다.
요즘과 같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에는
더욱 성능이 저하되겠죠?
① 보조배터리를 휴대합니다.
배터리 방전이 쉽게 되는
겨울이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때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미리미리 충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외출해서 중요한 전화를 못 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죠? :)
② 극한의 온도를 피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마트폰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따뜻한 곳에 두는 곳이 좋은데요.
파우치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보온해 주거나
두꺼운 커버를 씌우는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③ 눈이 묻었다면, 눈을 털어낸 후,
즉시 전원을 끕니다.
눈이 스마트폰 회로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빨리 눈을 털어낸 다음,
전원을 꺼줘야 하는데요.
그다음, 배터리와 메모리칩, 유심카드 등
내장되어 있는 것을 분리하고,
물기를 닦아줘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엔진에 시동을 거는 역할 이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와이퍼, 오디오, 블랙박스,
열선시트 등이 이에 해당된답니다.
자동차의 전원을 켜둔 상태로
오래 방치해도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지만,
겨울철에 특히 자주 꺼지는 것은
배터리의 주 요소로 손꼽히는 전해액이
액체와 가깝기에
추운 날씨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자동차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의 보닛을 연 다음,
인디케이터를 보면 되는데요.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 혹은 흰색이면
충전이나 교체가 필요한 상태라고 해요~!
위험하지 않도록
사전에 꼭 확인하는 게 좋겠죠?
① 목적지 도착 5분 전에
전기 장치 전원을 끕니다.
차량 시동을 끄기 5분 전에
히터, 열선시트 등의
전기 장치 전원을 끄면
소모된 배터리가 보충되면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② 장기간 주차할 시에는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장기간 주차는
배터리 방전이 되기 쉬운데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10분 이상 운행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도록
전조등과 실내등이 잘 꺼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연결 단자에
이물질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평소에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청소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③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바꿉니다.
CCTV가 있을 경우에는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바꿔놓는 것이 좋은데요.
주차모드로 해놓으면
충격을 감지하였을 때에만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답니다. :)
지금까지
겨울철 스마트폰, 자동차가
방전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겨울철,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필히 사전에 검사하셔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의해 주세요! :)
더불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오늘 알려드린 꿀팁을 참고하여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도록 해요~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아시아경제
M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