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도 좋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코파일럿 알아보기
ChatGPT가 출시된지 벌써 1년을 넘고도 반년이 더 지났다. 1년하고 7개월 남짓 지난 이 시점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길고도 길었던 코로나가 종식되는 동시에 생성형 AI의 엄청난 발전은 사업을 하는 나에게 있어서 빅뱅과 같은 대변혁이라 생각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누군가는 벌써 나온지 2년도 안 된 기술의 전문가가 되어 앞서 나가고 있고, 미처 그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랄까?
인공지능이 사람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자본주의 세계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 여정은 점점 더 빡빡해지고 있다. 뭔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탐구를 놓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ChatGPT만 보더라도 처음엔 세종대왕이 맥북을 던졌다고 하지를 않나 이상한 궤변만 내놓는다고 기술을 폄하하는 반응들도 있었지만, 결국에 기술은 활용에 방점이 찍힌다고 많은 이들이 활용 방법을 찾아,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나도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많은 것들을 하고 있으니까
이러한 상황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같은 괴물같은 기업들이 서로 앞다퉈 보다 개선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것에서 그 결과물들을 볼 때, 정말이지 세상이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까 가늠하기 힘들 때도 있다
최근 OpenAI가 발표한 GPT-4 옴니가 대화하는 영상에서
음성으로 말하는 GPT-4옴니는 정말 너무 자연스러워서 충격적이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40461.html
쓰다보니 서두가 길었는데, 사람은 적응에 동물이라고, 요즘엔 정말 ChatGPT없이는 일을 못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기도하다.
ChatGPT가 정말 잘하는 일이 많지만, 지난 달 초에 드디어 한국어 버전이 출시된 코파일럿이 나는 어찌보면 진짜 괜찮은 놈이라 본다. (실제로 써보니 더)
마이크로소프트가 진짜 미친 기업이라는 것을 느끼는게 윈도우를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를 하고 있는자신들의 오피스 툴에 그 일잘한다는 ChatGPT를 붙인 것인데, 정말 말이 안된다 느낀다
일을 할 때 거의 빼놓지 않고 쓰이는 워드, 엑셀, 피피티, 심지어 이메일 도구인 아웃룩에도 ChatGPT 붙어 나의 업무를 도와주고, 심지어 원드라이브에 있는 파일들도 파악해서 답변을 준다는데, 이건 진짜 미쳤다.
워드, 피피티, 엑셀과 같은 도구와 함께 ChatGPT를 쓰기 위해 두개 또는 다른 도구를 포함해 세 개 이상의 도구를 사용해야 했는데, 그 단계를 한번 더 줄여준 것이다.
그래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코파일럿을 미리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ChatGPT가 처음에 궤변을 놀아놓는다고 문제가 많다고 했던 것이 불과 2년도 안된 시간에 이처럼 세상을 바꿔놓고 있는 것을 보자니 코파일럿은 얼마나 더 빨리 세상을 바꿔 놓을까란 생각 때문이었다.
사업을 하다보면 느끼는게, 시간이 돈이다.
유튜브 같은 곳에 무료 강의들도 많지만, 찾아보는 것도 일이고, 무료 강의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다보면 제일 필요한 순간에는 결국 돈을 써야 한다
ChatGPT가 나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 혼자서 아무것도 없이 공부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는 그저 새로운 장남감의 호기심을 갖는 어린 애처럼 접근했었는데,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구매한 강의 덕에 시간을 많이 아꼈었다.
그런 경험을 살려 시간을 최대한 아껴 빠르게 코파일럿을 알아보았다
구글링을 하다보니, 출시된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아직까지는 다 ChatGPT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ChatGPT 강의들이 나와 같이 뒤쳐지지 않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캐치했는지 부쩍 강의들이 비싸진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진짜 가격이 이게 맞나 생각했다.
가격이 생각보다 진짜 말이 안되게 비쌌다
뭐 커리큘럼을 보면 정말 매력적이지만 코파일럿 강의도 아니었고 내게 너무 과한 느낌이었다.
다행히도 적당히 착한 가격에 괜찮은 강의를 찾았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강사진의 퀄리티가 정말 괜찮았다
특히, 강사분이 이미 ChatGPT 강의도 잘하셨던 분이고,
서강대 출신의 젊지만 엑시트를 경험했다는 점이 돈도 잘 버시는 분 같아 믿음이 갔다.
사업가로서 괜찮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괜찮은 스타트업을 발굴한 듯한 느낌이었다
커리큘럼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내가 코파일럿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빨리 줄여줄 수 있는 정도랄까?
나한테 딱 맞는 수업인데, 얼리버드로 할인도 하고 있길래, 바로 결제를 했다.
아무튼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결제하고, 강의를 보면서 코파일럿을 사용해보았다
무료체험하기로 돈좀 세이브하면서 기존의 내가 쓰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앱이랑 연동을 했다.
실습을 하면서 느낀 건데,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엑셀은 영어로 답변을 해준다거나
아쉬운 것도 있었으나, 역시나 새로 나온 기술을 배워야하는 이유를 금방 찾았다.
기존의 챗지피티를 구독하거나 다른 서비스를 구독해야만 쓰던 문서와 대화하는 기능이
내가 쓰는 워드, 피피티, 엑셀에서 가능했다.
리얼 신세계였다 앞서 말했지만 미친거 같다
물론, 코파일럿이 만능은 아니다 처음에 ChatGPT가 만능이 아니었던 것처럼
그래도 꽤나 써먹을 수 있는게 많았다.
워드, 피피티, 아웃룩 이메일 요약 같은 건 진짜 미쳤다.
클릭, 진짝 딸깍 한번이면 기깔나게 요약을 잘해준다.
심지어 이메일은 어떻게 쓰라고 코칭도 해준다. 이렇게 써보라고 ㅋㅋㅋㅋ
아 진짜 이건 써봐야 안다.ㅋㅋㅋㅋ
대화도해 문서에 없는 내용도 구별해
엑셀에선 차트도 그려줘 피벗테이블도 알아서 만들어줘
워드 문서 기반으로 피피티도 만들어줘(이건 조금 부족한데 나름 초안 구상하고 이미지 얻는데는 개좋을듯)
진짜 무긍무진할거 같다는 예감이 든다.
무료가 끝나면 매달 3만원 정도씩 나갈거지만 아깝지 않을 거 같다
매달 3만원 어치+강의료 이상의 시간을 벌어다 줄 녀셕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란 생각과 함께
이놈을 활용해 나는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니
이놈 무조건 해야한다.
생각보다 진짜 꽤 괜찮은 놈이었다.
좋은 강의 제공해준 스타트업 대표님께 감사하다.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서 혹시 몰라 강의 링크를 남긴다.
혹시 이글을 보고 코파일럿 좀 배워볼까란 생각이 든다면 참고하시길 바란다
코파일럿 미리 준비하자 이거 뜬다.
https://hotaiai.com/product/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