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사 후 우당탕탕 성장하는 이야기
오늘 자 쇼츠도 30분 전쯤 업로드 완료!
오늘 거의 10시간 정도 잤다..
일어나자마자 '아오 힘들어.. 생리 싫다 싫어!!'라는
의미없는 말을 두세번 연달아 내뱉었다.
10시가 넘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점도 먹을겸 운동생리학 공부도 할겸
인근 파리바게트로 향했다.
샌드위치를 사면 커피가 1,500원으로 할인이 되어서
종종 방문한다!
커피도, 샌드위치도 맛있다 :)
일단 사긴 샀는데,,,
도저히 입맛이 없어서
커피 반잔에 에그타르트 하나만 먹었다.
운동생리학 공부를 하던 중,
문득 그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헬린이를 위한 헬짱사전'
헬스, 근육 등과 관련된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형태.
헬린이 시절 열심히 모르는 용어들을 찾고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도 매일 꽤 오랜시간 웨이트 및 운동 관련 영상을 보며
모르는 지식들을 얻고 있고.
근데 이 용어를 헬린이 시점에서 매우 쉽게 설명해주는 채널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니즈가 있을지.. 한번 해볼만 한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1-2시간 휴식을 취하니
컨디션이 꽤 괜찮아지는듯 했다.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잘 챙겨먹어야지..
하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밥을 차렸다.
나를 위한 멋진 밥상을 차리면
뭔가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ᡣ˶ᵔ ᵕ ᵔ˶� ♡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기운이 또 쫙 빨렸다..
퇴직금이 입금된 걸 확인한 후,
어제부터 너무 먹고 싶었던 요아정을 시켰다.
그리고 눈 깜짝 할 새 거의 다 먹어치웠다 ㅎㅎ..
에너지가 이렇게 없을 땐 단거가 최고긴해..
저녁 6시가 넘자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졌다.
근데 요아정 죄책감도 있고
이미 지난 이틀 간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헬스장으로 향했다.
무릎 부상 때문에 상체 위주로 운동 완료!
지난 주 주말에 파워리프팅 PT 첫 수업에서 배운
벤치프레스를 시도해봤다.
영상을 찍고 보니 ㅋㅋㅋ
말이 안나오게 이상한 자세였다.
어쩐지 PT 받을 때와 다르게 너무 힘들었다.
팔목과 팔꿈치가 일직선이 되는게 1번 조건인데..ㅎ
내일 다시 해보면 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