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2020이라니..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좋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인스타툰을 운영하면서 인스타에만 피드를 올린 지 어언 3년.. 트위치도 한국에서 철수하고 인스타툰의 알고리즘이 정말 거지같이 바뀐 지금.
한 플랫폼에만 나의 창작물을 올리는 게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그려놓은 것만 하루 1개씩 올려도 브런치는 살아나지 않을까..?
2024년 1월부터 시작이 아닌 생각이 났을 때 부터 시작해야했다.
2024년은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인스타만 매달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을 해 보고 싶다. 창작활동 하면서 자기만족하면 되는거 아니냐고하지만..
나는 내 그림으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되고 싶은걸..8ㅅ8
아무튼 오랜만이야 브런치야. 앞으로 자주 올게 :)
2023년 12월 21일 곧 크리스마스인데 연말이 연말같지 않게 따스한 도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