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블루챔버 Nov 19. 2024

다시 그릴 마음

오랜만에 그린다

다시 가볍게 시작!

-

슉슉이가 생일선물로 받은 피아노!

그 동안 피아노에 꽂혀서 유튜브 레슨 보면서 독학했다ㅋㅋ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캐논>, 이루마의 <river flows on you> 쉬운버전으로 이제 다 외워서 완곡 연주 가능하다ㅋㅋ

처음엔 이걸 어떻게 쳐? 하면서 악보 보며 건반 하나 하나 누르기도 어려웠는데 매일 매일 연습하니 결국엔 외워서 칠 수 있게 되더라.

꾸준함이란 게 피아노에도 적용이 되더라. 혼자 치면서 뿌듯해하고..ㅋㅋ

-

10월에 슉슉이 생일파티를 했다. 2학년 같은 반 친구들 일곱명을 초대! 힘들지만 알아서 집으로 찾아오는 아이들을 보니 다들 많이 컸구나 싶었다. 슉슉이가 너무 행복해한 생일파티였다.

-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했다. 아이들과 매년 같이 오너먼트를 달고 꾸미며 어느새 또 연말이 가까워졌음을 실감했다.

-

그림일기를 다시 그려야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기 싫을 땐 안 하고, 하고 싶어지면 하면 된다. 심플하게 마음 가는 대로 살아야겠다.

-

#블루챔버 #그림일기 #일상 #블루챔버의오늘기록 #오늘기록 #하루한컷 #다시기록 #피아노 #트리 #생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