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무지노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박 언니 Jan 26. 2020

데이트

*

미혼의 특권(?)이라고 해야 하나.

나에게 명절은 가족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동생과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군것질도 하고

밤에는 가족들이랑 샴페인도 마시고

낮에는 엄마와 쇼핑도 가고.

오랜만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말을 섞고 밥을 섞고 하루를 섞는 시간.



매거진의 이전글 주말 특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