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 진아 정아 선량
진작 책은 나왔는데 이제야 늦은 출간 안내를 적습니다. 브런치 앱이 바뀌었다는 소식에 프로필을 정비하려고 들어와 보니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죄로 출간 도서 등록이 되지 않는 불상사가... 그리하여 이제야 부리나케 알리는 출간 그리고 중쇄 소식.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부제: 나의 삶을 투명하게 만들어 준 글쓰기)>은 평범했던 우리가 글쓰기를 만나 눈뜨게 된 나와 주변, 그리고 새로운 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첫 책으로 글쓰기 책을 낸 무모함은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을 오가며 엮인 인연인 진아 작가님과 선량 작가님이 함께라서 가능할 일이었습니다.
당신도 이들처럼 글을 쓰고 싶어질 것입니다
_이진민 작가님
우리 모두는 내 삶의 작가다
_마마몽키님
매력적인 세 작가를 충분히 느끼기엔 짧다
_홍석준 작가님
본문보다 더 감동적인 추천사를 써 주신 세 작가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숨이 탁 트이는 표지 그림은 손그림 작가님께서 작업해 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세 사람의 글을 원석같이 대하시며 없던 빛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쇄 직전까지 불철주야 뛰어주신 편집자 겸 마케터 겸 기획자 겸 대표이사 마음연결 출판사의 김영근 대표님, 감사해요!
출간 즈음하여 저자 3인에 의한 릴레이 강연도 진행했습니다.
초보 작가님 저는 <한 줄 쓰기에서 긴 글 쓰기로> 나아가는 방법을, 두 번째 출간을 경험하진 진아 작가님은 책 쓰기를 위한 <기획부터 퇴고까지>를. 다년간의 글쓰기로 산전수전 공방전을 경험하진 선량 작가님께선 <작가가 되는 N가지 방법>을 대 방출하셨습니다.
나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 독자, 독자씨! 와 소통하며 분에 넘치는 경험을 했던 2022년 12월. 무엇보다 저희 책을 통해 ‘나도 쓰겠다’ ‘같이 쓰겠다’ 선언하시는 분들을 만나 뵐 때마다 저희가 몸을 담근 글쓰기의 바다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 든든하고 힘이 났습니다.
출간 1달을 목전에 두고 중쇄를 찍는 분에 넘치는 기쁨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쓰고 싶기만 했던 나를 정말로 쓰게 한 책
다정한 사람들과 같이 하는 힘을 알려준 책
쓰는 사람, 작가로 진화할 수 있게 한 책
나의 첫 책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의 별칭은 '쓰다봄'으로 정했습니다. 계속 쓰다듬고 보듬어 주고 싶어지는 책이 되기를. 책을 읽어주신 독자분들이 4번째 저자가 되어, 계속 쓰고 함께 쓰며 서로를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원하는 바입니다.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이 있다면?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지역 도서관에서 도서 신청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gRdwjFTOUo
https://www.youtube.com/watch?v=Fs9E8chok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