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맛집 1탄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밥집이 가장 큰 난관이다.
차 안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매 끼니마다 그럴 수가 없다보니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 만족했던 음식점들과 만족 포인트를 공유해본다.
첫번째 집이 경기도 안성 공도읍에 위치한 '밥정'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여행을 하던 중 중간지점에서 밥을 먹기 위해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다.
포인트1) 안성 가족공원의 넓은 주차장 이용 가능
이 음식점은 안성 가족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족공원의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하기 너무 편했고, 밥을 먹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포인트2) 반려동물 동반 시 이용가능한 좌석 분리
강아지와 함께 음식점을 이용하게 되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한 친구들은 옆좌석에 손님이 앉으면 왕왕 짖는다.
그럼 동시에 내 반려동물이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초조해지는 마음과 함께 얼른 밥을 먹고 나가고싶은 충동이 든다.
이 음식점은 반려동물 동반 시 이용가능한 공간을 분리해 주셔서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포인트3) 물회 너무 마이쪙 >_<
해물뚝배기, 고등어구이, 물회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메인 메뉴도 반찬도 너무 맛있어서 밥을 거의 두 공기나 먹었다...
특히 물회가 너무 맛있었는데 더운 여름에 강추할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