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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gDu Apr 30. 2024

그런 날

지치고 외롭고 쓸쓸한 하루였지만

파이팅을 외쳐도 힘든 하루였지만

가끔은 누구라도 기대고 싶은

그런 하루도 있으니까,

내일은 어떤 하루일지 궁금한

오늘 하루.

사랑하고 싶은 그런 날이었다.

사랑받고 싶은 그런 날이었다.

그러나 혼자인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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