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에 도전합니다.
오랜 외벌이 생활 중 아이가 생기고 결국 남편은 원하는 시험에서 결과를 얻지 못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 생각보다 쉽게 결론을 낸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어요.
첫번째,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도 양가에서 도움받을 길이 없는 우리집은 누군가가 계속 집에 있어야합니다.
아기가 부정기적으로 계속 아프면서 남편의 공부시간확보는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두번째, 아내인 제가 본 남편의 능력이 아까웠어요. 그 능력 회사말고 둘을 위해 쓰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N잡할것을 살펴보면서 강의신청 및 컴퓨터 구매를 위해 애쓰고 있어요.
N잡러로 뛰어들면서 달라질 삶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앞으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