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요즘 읽고 있는 책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두려고 한다.
좋은 관계와 행복은 진정성과 성실함 없이 결코 가볍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상벌로 행동을 다스리려고 하면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크고 강한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그 사이에 아이의 내적 동기를 위축되고 그저 외적 자극에 반응하는 동물이나 노예가 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창의성과 인성이 망가지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아이의 혈압을 낮추는 데는 말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열 살 이상인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갈등을 겪다가 화해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실제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처음에는 약간의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다 보면 나 자신의 감정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감정 공감 능력이 뛰어난 정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함으로써 삶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 줄 아는 사람들.
감정 조절의 실패는 특별한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적용된다.
감정이 그렇다 해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은 이성적 판단에 의해 다스려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일. 성숙함이란 감성과 이성이 슬기로운 조화를 이루어 올바른 행동을 하는 능력.
부족함과 단점에 집착하지 않고, 그들만이 지닌 순수함과 미숙함에 즐거움과 신선함을 느끼고 아이와 환한 미소를 나누게 되길 바란다.
기쁘고 행복한 감정은 물론, 화, 슬픔, 두려움, 공포와 같은 감정조차도 수용하되 궁극적으로 감정, 생각, 행동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은 자기가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고 이에 대한 감정과 생각, 행동이 일치되는 데 있습니다. 감정을 읽어줌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어떻게 그 감정을 해결할 것인지를 찾도록 돕는 데 있다.
감정을 조절하려면 자기감정을 인식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은 모두 수용해 주되,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그어야 한다는 점이다. (1. 남에게 해로운 행동 2.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