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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eyimpact Apr 22. 2024

질 나쁜 습관, 오늘도 산부인과에 갑니다

(1) 당신의 피부와 지구에 닿는 걸 신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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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나쁜 습관 

질 좋은 팬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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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멜리에요.

오늘은 지구의 날이에요.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지구의 날은, 180여 개국 수 천 개의 도시에서 4-5억 명의 지구의 날 이벤트에 참가할 정도로 발전했는데요. 


‘지구적 생각, 지역에서 행동’한다는 철학을 그대로 담아 의식주의 팀은 패션 산업에서 피부와 지구에 닿는 걸 신경 써서 연구 개발, 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를 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제품이라면,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대안 선택지가 되고 싶어서요. 


그중 이번에 개발한 피부와 환경 친화적인 팬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소중한 피부와 지구를 신경 써서 만든 팬티를요. 




질 나쁜 습관 



20년 넘게 생리통과 여성 질환을 겪어온 아멜리는, 보통의 사람보다 산부인과를 자주 간 편이에요. 매달 1-2번은 갔으니까요. 특히 질염은 비염만큼이나 자주 걸리는 병이에요.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질염을 고치기 위해 급할 때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서 먹기도 하고, 낫지 않으면 결국 병원에 가서 다리를 벌리고 치료를 받아야 했답니다. 


질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화에서 이야기할게요. 이번엔 질염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저의 질 나쁜 습관을 들려드릴게요. 혹시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고치길 추천해요. 



1. 일회용 생리대, 팬티라이너를 거의 매일 착용했어요

예민한 저는, 분비물이 팬티에 묻어나는 게 극도로 싫었거든요. 그래서 매일같이 일회용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를 팬티에 붙여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질염과 생리통이 더 심해졌어요. 


여성의 생식기 주변, 질 입구가 필요이상으로 습해져서 박테리아와 각종 세균이 쉽게 증식하는 환경을 만들었던 거죠. 자주 교체해 줬는데도 화학물질이 있는 일회용 제품을 제일 소중한 부위에 맞닿고 있으니 좋았을 리 없었겠죠. 정말 후회되는 습관이에요.



2. 냄새가 싫어 마구 씻어댔어요

생식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여성청결제로 과도하게 닦았어요. 외음부는 물론 질 안쪽까지 씻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서 분비물과 냄새를 조금도 남기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씻어냈었죠. 


일회용 제품을 계속 붙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pH 밸런스가 깨져 산도가 높아져 분비물과 냄새가 더 났어요. 그러면 다시 또 씻고, 질염이 발생하고, 계속 악순환처럼 문제가 생겼어요. 결국 골반염에 걸려 치료를 받고서야 여성청결제, 세정제 사용을 멈췄답니다. 



3.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좋아해 입었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레깅스를 매일같이 입고 다녔어요. 타이트하게 몸을 드러내야 스스로 더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분비물이 조금씩 늘더니 나중에는 팬티를 바꿔 입어야 할 정도로 많아졌어요. 


이런 질 나쁜 습관을 저처럼 갖고 계셨나요? 나를 아프게 하는 습관이자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구를 아프게 하는 습관이었어요. 매일같이 일회용품을 쓰고 버리고,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여성청결제로 씻고, 화학이 뒤범벅된 합성섬유인 레깅스를 입고. 


나를 아프게 하는 습관은 지구를 아프게 하는 습관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질 좋은 팬티 


저와 같이 질염으로 고생하거나 분비물 냄새와 축축함이 싫은 분이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병원과 약국에서 처방하는 약(클로트리마졸 성분의 질정제 등)을 먹다가 반복되는 문제에 지쳐갔어요. 결국, 가장 민간함 피부에 닿는 부위에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통기성이 좋은 팬티를 입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저는 하루에도 팬티를 2-3번 갈아입는 편인데, 자주 빨래해도 기능이 오래 유지되는 팬티를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접 만들게 되었죠. 


우리 몸은 대자연의 축소판이죠. 자연을 해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소재로만 팬티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8개월이 걸렸어요. 항균, 소취 기능이 뛰어난 머드로 유기농 순면을 염색해 가장 민감한 부위에 닿는 크로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어요.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답니다!! ^^v)



공기투과속도가 일반 면 대비 1,450배 빠르고, 건조 속도는 78배 빨라 축축함 없이 냄새를 잡아주는 팬티예요. 임산부, 생리 전 예민한 여성이 입을 팬티이기에 명품 브랜드에서만 쓰는 텐셀 모달 80수 원단을 써서 하루 종일 입어도 답답하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해 준답니다. 


너무 자랑한 것 같네요. 진짜 직접 입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의식주의 팬티를 2개 구매하신 분에게는 1개를, 5개 구매하신 분에게는 2개의 팬티를 선물로 드리는 엄청난 혜자 이벤트를 열었어요. 질 나쁜 습관을 고치고, 지긋지긋한 질염에서 해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어요. 



� 지구의 날, 질 좋은 팬티 사고 선물 받기!�

https://smartstore.naver.com/ameaningfullife/category/73ead0c78bc046e5a92a76995845e44a?cp=1






1. 지구의 날 기념으로 의식주의에서 질 좋은 팬티 2개 구매하시면 1개, 5개 구매하시면 2개 팬티를 선물로 보내드린답니다.

2. 일회용품을 매일 사용하나요? 여성청결제로 빡빡 닦으시나요? 레깅스를 오래 입으시나요? 질 나쁜 습관 3가지 이제는 그만! 

3. 질염에서 해방할 수 있는 질 좋은 팬티,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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