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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시용 Jul 04. 2024

5.7% 성공률

수익형 개발자의 태도

5.7%


Indie Hacker로 정점을 찍은 Pieter Levels의 서비스 수익화 성공률이다.

자신의 X 상단에 고정해 둔 2021년 11월 트윗 기반 수치.



2024년 현재 자랑스럽게 수익화된 포트폴리오로 프로필에 박을 수 있는 웹사이트는 현재 7개다. 그리고 그 뒤에는 70개가 아니라 100개 넘는(5.7% 성공률 기반 산술 계산 시 약 123개)의 시도(라고 쓰고 삽질이라고 읽는)가 있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와 같이 세상이 내린 천재 + 행운이라는 조건을 본인이 갖추지 못했다면, 결국 될 때까지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수익형 개발자의 태도다. 그렇다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은 진짜 '삽질'이 될 수 있기에, 가설을 세우고 시장에서 반응을 살펴볼 수 있을 정도의 사전 준비는 필요하다.


요약하면 핵심 구조는 간단하다.


[ 시장의 문제점 발견 --- 해결책에 대한 가설 --- 개발/출시 --- 반응보고 가설 확인 ]


이 작업을 123번 반복하는 것뿐이다. 우리나라의 인디 앱개발자 프로그래밍좀비는 300번을 했고.


항상 떠오르는 개발 명언은 적어도 지금까지 옳다.


프로그래밍에 마법은 없다.


프로덕트에도 마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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