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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선수 Oct 02. 2021

직장인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직장인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부자의 기준을 알아야 한다. 부자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일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부동산은 얼마나 있으면 부자일까? 내가 아는 한 부자에 대한 정의를 가장 잘 내린 사람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보트 기요사키이다. 그는 부자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자산이 수입을 많이 창출하여 지출을 해결하고도 남는 상태”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황금가지, 로보트 기요사키 -   

   

즉 돈을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노동을 하지 않지만 자신의 자산이 소비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점점 더 돈이 늘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자산 소득은 자신의 노동력을 대가로 받는 급여소득과는 다른 개념이다. 자산 소득은 일을 하지 않고도 들어오는 수입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은행이자 또는 부동산에 대한 임대 수익이 자산 수입이다. 이러한 소득은 내가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해도 발생하는 수입이다. 즉 바꿔 얘기하면 내가 굳이 일을 하지 않고 돈을 쓰기만 해도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 돈이 남는 상태를 부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산을 늘려야 한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개인 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리스크가 싫어 직장 생활을 선택 했다면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음 2가지가 있다.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1조원 이상의 부를 이룬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님이 한 말이다.      


1) 회사에서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

2) 부지런히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     


 개인적으로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모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임원이 된다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보장 할 수 도 없고, 투자만 공부 한다고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임원도 결국 월급이 많은 직장인 일 뿐이다. 모두 경험을 해 봐서 알겠지만 월급이 오른다고 돈이 쉽게 모이지 않는다. 늘어난 소득만큼 소비가 늘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늘어나는 소득을 투자할 수 있는 공부가 병행되어 투자를 같이 해야 한다. 반대로 투자공부만 너무 열심히 한다면 회사일은 소홀하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 생활이 불안정 해 져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월급이 적다고 불평불만을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매월 4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생활비로 쓰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적은 돈일 수 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이자를 낼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해 보면 연간 이자율이 3%라고 가정 했을 때 16억을 빌리고 이자를 낼 수 있는 큰돈이다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생활비가 따로 있다면 16억 원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렇게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급여의 힘은 매우 크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소득이 지출을 넘어 설 때 까지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투자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투자공부를 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두 가지 모두 할 시간이 없고 지속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 쓰기는 두 가지 모든 면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1) 회사에서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

 회사에서 임원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특별함이란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이다. 전문성이란 무엇일까? 일반 직장인 외 우리가 전문직이라고 부르는 직업들이 있다. 의사, 변호사 등 흔히 말하는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들이다. 이들의 고용관계는 일반 직장인들의 고용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전문직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가끔 직함이나 직책 대신 파트너라고 불린다. 일반 직장에서 임원들이 이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회사가 누군가에게 임원의 자리 즉 파트너의 자리를 주는 이유는 그 사람의 능력이 회사에 없으면 아쉽거나 경쟁사로 가거나 독립을 했을 때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일반 직장에서 이러한 전문직가의 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가 책 쓰기라고 생각한다. 요즘 국내외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가 수소 에너지 관련 분야이다. 만약 여러분 중 한명이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수소 에너지 관련 책을 냈다고 해 보자. (물론 회사의 기밀사항이나 지적재산을 유출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책을 내야 한다.) 연관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 볼 것이고, 때로는 전문가란 타이틀로 연관 산업의 강연에 초대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인맥이 쌓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회사에서는 놓치면 아쉬운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2) 부지런히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전문가가 되기란 쉽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투자공부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뻔 한 공부이다. 부동산으로 대변되는 아파트 및 토지가 있고 금융으로 대변되는 주식 투자가 있다. 이러한 투자 공부를 하기 위해선 누군가는 경매나 공인중계사 공부를 하고 누군가는 주식 투자를 위해 재무, 회계 등의 공부를 한다. 이러한 투자 공부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는 동기 부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 했지만 1년 2년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소득이 없으면 중단하게 된다. 계속 하기 위해서 책 쓰기를 제안한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 하다. 예를 들면 그냥 경매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내가 경매로 꼭 성공해서 책 한권 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이다. 책은 불특정 다수가 읽기 때문에 스스로가 검증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지식을 습득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경영학의 그루 피터트러커가 했듯이 4년마다 주제를 바꿔 가면서 책 쓰기를 목표로 투자 공부를 한다면 좀 더 효과 적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실제로 이렇게 투자와 책 쓰기를 병행해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책을 쓴다는 사실 만으로 많은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지속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책 쓰기는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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