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2. 강사 양성 사업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실행을 돕는 일

올해 4월부터 강사 양성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퇴사 후에 바로 강의할 줄 알았던 때가 있었어요.
나는 이런 경력과 경험이 있으니, 강의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연락오는 곳이 없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잘나가는 강사는 어떤 강사이고 

그들처럼 멋진 강사가 되려면 

어떤 걸 해야 할 지를 치열하게 공부했어요. 

시간을 많이 투자한 덕분에 

지금은 제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강의 일정이 계속 있어요. 

참 감사한 일이에요.

이 과정을 경험하면서 

강의가 정말 하고 싶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 일이 없을까. 

내가 못 하는 걸까. 

나는 왜 그럴까.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면서 자존감도 낮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정은 어떤 일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겪는 현상 같아요. 

슬퍼할 시간에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지를 

먼저 생각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모든 일에 정답이 없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길을 잘 선택한 걸까? 라는 의심보다는 

난 잘될 거야! 라는 확신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를 만나는 강사님들은 

강사가 되고 싶은 분들, 

강사이지만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으신 분들, 

은퇴 후 강사가 되고 싶은 분들, 

N잡으로 강사가 되고 싶은 분들이에요.

이분들에게 잘될 거라는 확신을 드리고 있고, 

각자마다 취해야 하는 전략들을 알려드려요. 

강의 주제도 다르고 

강의 스타일, 이미지도 다르기 때문이에요.

저를 만나시는 분들이 

잘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행복하고 뿌듯해요. 

저보다 경력이 뛰어나신 강사님들도 

강사 양성을 하고 계셔서 

사업을 멈출지 고민 했지만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고 시도하고 있어요.

교육담당자 때 강사를 선택한 기준, 

그때 검토했던 수많은 프로필과 제안서들. 

이건 저만이 갖고 있는 경험이라 생각해요.

저만의 경험으로 강사가 되고 싶은 분들의 실행을 도와드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