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NBA는 전미 농구협회 영문약자로 미국 4대 스포츠이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리그입니다.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 스타로 유명하죠.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농구 신들이 모인 곳이기에, NBA에서 1년 이상 살아남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재능이 요구됩니다. 29개 미국 팀, 1개 캐나다 팀(Toronto Raptors), 이렇게 총 30개 팀으로 구성되는데요, 각 팀은 선수를 15명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즉, 450명의 선수들이 뛰는 거죠. 구단은 선수를 자유롭게 방출(Release)할 수 있고, 빈자리는 언제든 G-리그(NBA 마이너리그)나 스페인, 터키, 이스라엘 등 해외 유수 클럽으로부터 채울 수 있어요. 하승진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고 2년 정도 뛴 것은 어쨋든 대단한 일이죠.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출전 횟수 및 시간, 주전이냐 후보냐’에 대한 의사결정은 실제 경기는 물론, 매 연습경기와 훈련 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 순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몸과 마음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구단, 코칭스태프는 팀 내 15명 선수를 상대에 따라,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전술에 따라 (심지어 선수 연봉에 걸맞게) 다양하게 활용해야 하는데,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시즌 중 감독이 경질되는 일도 다반사예요. 단기 성적 외에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드래프트, 트레이드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중학교 시절 NBA를 스포츠 카드와 함께 처음 접한 후 20년 넘게 구단과 선수 흥망성쇠를 보아 왔는데요. (지금은 ESPN Fantasy League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FM 같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NBA 구단 운영(프런트), 감독 리더십, 조직문화, 선수단 구성 관련 내용을 인사/조직 관리와 접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려 합니다. NBA 구단과 선수 개인에 초점을 두고, 인사관리 내용은 깊이 있게 적용하지는 않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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