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mentis Apr 22. 2024

깨움

새롭게 보다

4월의 저녁,

아직 밝은 하늘,


고개 들어본 하늘에

하얀 달이 떠있다.


서서히 밤으로

넘어가는 이 순간,


달이 밤을 맞이하러 떠오르고,

바람은 늦봄의 소식을 전하는,

오늘의 이 순간은 '깨움(Awakening)'입니다.


Copyright © ahneunju All Rights Reserved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True discovery is not the discovery of new lands, but seeing with new eyes.

-Marcel Proust


-

Scenes of Moment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 건널목 건너기 전, 낮에서 저녁으로 가기 전, 만난 달이 오늘따라 반갑고 새로워 보였습니다. 사진에 담기지 않는 달을 느껴지는 대로 담아 본 오늘의 순간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미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