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찌 보면 SNS 중독자다. 첫 책 <모멘텀> 출간 후 마땅한 홍보 공간이 없어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였다. 2000년대 초반 네이버를 시작하며 방치했던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한 게 2015년이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나는 싸이월드 시절부터 열심이었다. 대학교 4학년과 신입 사원 시절, 일상 사진과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고 배경음악도 수시로 바꿨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나는 SNS 중독자이자 ‘관종(관심종자)’이었다.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심이 컸다. 좋아요와 댓글이 많으면 기분이 날아갈 듯했고, 반응이 없으면 하루 종일 우울했다.
타인이 올린 해외여행 사진, 좋은 차를 보면 부러움에 시달렸다. ‘왜 나는 저렇게 살지 못할까?’라며 자책했다. 돌이켜보면 나 스스로 SNS를 통해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거쳐 최근 스레드와 유튜브까지 매일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여전히 예전보다 반응이 없으면 기분이 살짝 다운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SNS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본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걸까? 그 이유 7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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