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의 화두는 상대방에게 좋은 말만 하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좋다가도 갑자기 아내와 아이들에게 욱한 적이 많다. 술을 마시다 보니 전두엽이 작아져서 충동적인 면이 나도 모르게 강해진 것이다. 또 항상 뭔가 하다 보니 몸이 피곤하다. 피곤하면 정신도 예민해진다. 심신이 지치면 좋은 말이 나가지 않는다.
아내가 가끔 화를 내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 종일 세 아이와 씨름하고 집안일과 파트타임 일까지 하고 나면 당연히 에너지가 없다. 그런 점을 간과했다. 피곤해 보이면 피하거나 말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또 지기 싫어서 화내는 나를 발견한다.
그것보다 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많이 했다. 혼자 있을 때 특히 한숨 쉬면서 더했다. 이런 말이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나중에 알았다. 말버릇이 참 중요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내가 하는 나쁘고 부정적인 말은 뇌가 그대로 인식하다 보니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중년 이후 좋은 말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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