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어른의 태도
어린 시절부터 문제가 생기면 늘 감정이 앞섰다. 성인이 되어 직장 생활을 할 때도 이 성향은 치명적인 단점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집안에 큰일이 생길 때면 늘 "도대체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라며 인상부터 구겼다. 감정이 앞서면 판단력은 흐려지기 마련이다.
예민한 성격 탓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도 남들보다 컸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했지만, 타고난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아 가끔 알 수 없는 불안에 떨곤 한다.
그래서 나는 요즘 무슨 문제가 생기면 의식적으로 ‘사실(Fact)’과 ‘감정(Emotion)’을 분리하려고 노력한다. 사실과 감정을 철저히 떼어놓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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