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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멋진 어른

테니스와 ‘훌라’를 즐겼던 김장하 선생

김장하 선생과 짧은 가을 나들이

by 김주완

오랜만에 김장하 선생님과 함께 진양호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지난 19일(토), <어른 김장하> 강호진 촬영 감독, 김현지 감독과 함께였다.


점심을 함께 먹고 진양호에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선생님의 젊은 시절 테니스를 함께 치던 친구를 만나 아주 반가워하셨다.


그분은 당시 김장하 선생이 수년간 매일 새벽 사모님께 직접 테니스를 가르쳐 수준급에 오르도록 하였고, 가끔 동우회원들과 ‘훌라‘를 즐기기도 하셨다는 비사(?)를 이야기해주셨다.


소풍을 마친 후에는 댁에 가서 사모님이 타주신 커피까지 얻어먹고 왔다.


사진 김현지
사진 강호진
사진 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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