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준하 Mar 17. 2024

40대 중년인 나는 무엇으로부터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

구름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작품에 대해 

여행 온 느낌을 자주 갖고 싶다면 

한가지 방법 중 하나로 자주 하늘을 보면 된다. 



국내 여행이건 해외 여행이건 여행을 가게 되면

우리는 이런 감탄을 자주 한다. 


'와 하늘 정말 이쁘다' 


알고 보면 서울이라는 도시 위의 하늘도 이쁘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는 하늘을 자주 쳐다보지 않기 때문에 

도시 위의 하늘도 이쁘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리고 도시에서의 일상은 높은 빌딩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하늘을 볼 기회가 잘 없다. 


하늘이 잘 보이는 높은 곳에 산다는 것은 

그만큼 멋진 하늘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그나마 사무실이 고층에 있어서 하늘이 잘 보인다면 

그것도 남들은 가지지 못한 좋은 기회이고 행복이다. 



나는 강남역을 걷다가 아름다운 하늘이 눈앞에 펼쳐지면

이곳에 여행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실제로 주변에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캐리어를 끌고 다니고 있다.

나의 일상이 그들에게는 여행지인 것이다. 

내가 해외의 도시에 갔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들의 일상이 나에게는 여행인 것이고 

그중 감탄하는 것 중 하나가 아름다운 하늘이다. 




주말에는 가끔 산에 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에 가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광경이다. 

눈 안에 하늘과 산으로 꽉 찬다. 

그 자연으로 꽉찬 느낌이 좋다. 



어떻게 보면 골프를 치는 것도 하늘을 눈에 가득 담기 위함일 수도 있다. 



가만히 있는데 누군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행동을 하거나 생각을 바꿔서 행복을 나에게 가지고 와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생각을 바꿔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written by 커리어 생각정리 책, 불안과 불만사이 저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