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폐경! 보통 나이가 많이 들어야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드문 경우로 젊은 나이에도 폐경을 겪는 경우가 생길 수 있대요. #조기폐경 #이른폐경
내가 폐경기에 접어든 건 아닌지, 이게 갱년기 증상이 맞는지 고민되신다면 이 포스팅을 살펴봐 주세요.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갱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도울게요!
갱년기는 질병이나 노화에 의해 난소 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해요. 사춘기와 마찬가지로 여자라면 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시기인데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몸에 다양한 변화와 함께 불편함이 동반되기 마련이에요. 이때, 이런 불편함이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다소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8년까지 갱년기 기간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갱년기는 노화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여 불편함이 심한데도 마냥 참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런 증상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갱년기는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시기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의학적인 정의에 따르면 폐경은 마지막 생리를 한 후 1년이 경과한 시기이며, 월경이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말해요. 월경의 시작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폐경은 사람마다 다르게 찾아오지요. 대략 통계를 내보면, 대부분 만 44세에서 55세에 폐경을 겪게 되고요. 평균 나이를 계산해 보면 만 51세 정도라고 합니다.
다만 난소와 관련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난소 기능 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폐경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어요. 만 40세에서 만 45세 사이에 폐경이 찾아온 경우는 '이른 폐경'이라고 하고요. 증상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고려해야 해요. 이보다 더 빠른 만 40세 이전에 폐경이 찾아온다면 '조기 폐경'이라고 부르는데요. 조기 폐경은 질병의 일환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길 권유해요.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을 정리해 드릴게요.
1. 불면증, 수면장애
2. 컨디션 저하
3. 감정 기복, 짜증
4. 안면홍조
5. 근육통
6. 오한과 발열의 반복, 땀이 나는 발한
7. 심계항진 (가슴이 두근거려 생기는 불편감)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은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난소 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노화이고요. 그 외에도 가족력이나 만성질환,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흡연 등도 요인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특히 이런 갱년기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임을 기억하세요. 갱년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요.
너무 이른 나이에 폐경이 시작되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갱년기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려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뿐더러, 보다 편안하게 갱년기를 지나가시도록 전문가가 방법을 찾아드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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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및 운영 : 우리동산 추쌤 /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