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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KoreaSeJin 코리아세진
May 20. 2019
미꾸라지가 물을 흐린다고?
미꾸라지 한 마리 혹은 몇 마리가 물을 흐릴지라도 강과 바다는 유유히 흘러간다.
결국 내가 우물인지, 연못인지, 실개천인지, 강인지, 바다인지가 관건이다.
그전에, 정작 내가 미꾸라지 걑은 존재는 아닐는지 혹은 미꾸라지 보다 못한 존재는 아닐는지, 돌아보는 것도 놓쳐선 안 되겠다.
미꾸라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기 위해, 고인 채 머무르지 않는 '나'로 살기 위해, 꿈틀, 꿈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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