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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y Go Round Jun 25. 2020

뉴스 클리핑

홍보실 보고서

회사의 업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고. 홍보실에서 하는 주요 보고가 게재된 기사를 보고하는 미디어 클리핑이다. 매일 클리핑을 보고하는 회사도 있고,  단위나 월단위로 하는 회사도 있다. 매일 클리핑을 공유하는 경우엔 자사의 노출 기사 뿐만 아니라 경쟁사나 업계 이슈도 포함해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미디어 클리핑은 우리가 어떻게 언론에 보여지는지  아니라 경쟁사와 업계 자체도 어떻게 인지되는지 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주간 단위로 클리핑을 하더라도 홍보 담당자는 경쟁사와 업계가 미디어에 인지되는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월간 클리핑의 경우엔 보다 월간 보고서의 형태를 띈다. 매체 형태나 주제에 따라 어떻게 노출 되었는지 분석하고 미디어 밸류(Media Value)라고 하여 노출 기사를 수치화  함께 넣기도 한다.

간혹 작은 회사에서는 홍보팀이 기사가 나와도 주요 임원진에게 보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직급이 낮은 직원이 혼자 홍보를 담당하는 경우 주로 그렇다. 본인 일을 자랑하는  같다는 생각으로 클리핑 보고는 사소한 부분으로 간과하는데 클리핑은  일을 자랑하는 것보다는 우리 회사와 브랜드가 대중에게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함의 목적이 강하니 클리핑 보고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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