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시 Apr 19. 2021

04/19 [작은 일에도 깨어 있으십시오!]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왕상 2:28)’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은 두 배로 약한 약점들이 됩니다. 왜냐하면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이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을 통해 침입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장점 때문에 무너졌지 그들의 약점 때문에 무너진 적이 없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잘 압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약함을 주님께 맡기지 않으면, 사탄이 그 틈을 타고 들어와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우리를 죄에 빠지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나는 이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가운데 사탄이 우리의 장점을 통해 들어온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것에 오히려 내게 두 배, 세 배의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수많은 장점들에 늘 감사합니다. 이 장점들을 통해 분명 일하심을 압니다. 그러나 내가 깨어 있지 않는다면 이 장점들이 오히려 내게 더 큰 해로움이 됨을 깨닫습니다. 장점들을 통해 들어오는 유혹인 교만, 내가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밀려드는 교만의 마음, 그리고 내 안에 자신을 뿌듯하게 여기는 자랑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임을 깨닫습니다.


작은 유혹들에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영적으로 민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 앞에서 참된 겸손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왕상 2:28)’


매거진의 이전글 04/07 [부활하신 생명과 연합할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