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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 Jun 02. 2021

06/02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_ 시 25:12

환난이나 오해나 비방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져 있다면 주님은 우리의 평강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라 어떤 것도  피난처를 뚫고 들어올  없습니다.”




때로는 환난이 찾아와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으나 오해를 받고, 오해가 생겨서 마음이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비난이나 비방에 마음이 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운데서도 환난이나 오해나 비방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은, 주님께서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고 죄 된 나의 모습을 봅니다. 나에게 환난을 주는 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이, 나를 비방하는 사람에 대하여 나 또한 비방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음을 압니다. 모든 판단은 주님께서 하실 것이고, 심판도 주님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는 주님의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곤 합니다.


더 세밀한 영역까지 주님께 사로잡힌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애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임재에 붙잡혀야 합니다.’라는 말씀처럼, 철저하고 완전히 주님께 붙들린 삶을 살게 될 때 ‘내 속에 깊이 자리 잡고 계신 주님을 향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나지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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