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목에게 주는 10분의 여유
건강한 나를 위해 투자하는 10분 - 최문수 피지컬 트레이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여러분들은 열심히 삶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항상 삶을 위해 달려가는 여러분들에게 그리고 여러분의 몸에게 잠시나마 10분의 여유를 주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하루 평균 수면시간 6.8시간 / 대한민국 하루 평균 앉아 있는 시간 7.5시간
( 출처 :조선일보 기사 )
현대인들은 하루에 수면시간 보다도 앉아 있는 시간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휴식을 즐길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대부분의 활동을 앉아서 하게 됩니다. 편안히 누워서 수면을 보내는 시간보다 앉아서 활동이 많은 많은 분들은 한 번쯤은 목 (neck)에 묵직함 또는 뻐근함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불청객은 자주 찾아오게 된다면 우리는 흔히 오게 되는 디스크 질환 또는 심각한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百戰百勝] 이란 말이 있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게 된다면, 백번을 싸워서 백 번 다 이긴다.'라는 뜻입니다.
나의 목에 불편함을 알고 건강 공장의 10분의 여유를 알게 된다면 이젠 매번 찾아오는 불청객에 대해 이길 수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이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래 앉아 있거나 무언가에 열중해 몰두하고 있을 당신에게 혹시나 뻐근함과 무거움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지 않으셨나요? 혹시 원인 모를 두통을 겪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들 중 대다수 많은 분들이 겪었을 문제입니다.
그에 원인은 바로 ' 거북목 증후군 ( Turtle neck syndrome ) ' 입니다. 많은 시간을 앉아 있는 여러분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증후군 입니다. 심지어 매스 미디어에서는 인간의 진화도는 밑에 그림 처럼 다시 퇴보 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거북목 증후군이 심각한 경우는 위에 나온내용 처럼 심각한 디스크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목에게 10분의 여유를 준다면 우리는 거북목 증후군 ( Turtle neck syndrome ) 을 예방 할 뿐더러 목의 불편함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목에게 주는 10분의 여유 ( 첫 번째 : 목빗근 / sternocleidomastoid )
첫번째, 나의 목에게 줄 수 있는 10분의 여유는 목빗근 마사지 입니다.
목빗근은 목을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근육입니다. 목을 지지 해주는 안정화 근육 이라기 보다 목의 움직임이나 힘을 낼 때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만약 장시간동안 자세를 유지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고정하고 있다면 목빗근은 상대적으로 힘을 쓰는 근육이 상대적으로 과사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를 반복 하다보면 결국 우리는 목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들의 목에게 10분의 여유를 선사 할 수 있을까요?
1. 점선으로 표시 된 4부분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 순서 대로 실시 합니다.
2. 손가락을 가볍게 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점 부분을 눌러줍니다.
( 버틸수 있을 정도의 압박을 실시합니다.)
3. 30초 동안 꾸욱 눌러 줍니다. 총 3회를 실시합니다.
4. 다음 20초동안 점 부분을 위 아래로 부드럽게 압박을 하며 문질러 줍니다. 총 3회를 실시합니다.
( 로션,오일,마사지 크림이 있다면 보다 더 부드럽게 마사지 할 수 있습니다. )
5. 점 부분을 압박한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 로 천천히 왕복 8회 정도 회전 하며 동작을 반복 합니다.
목 빗근을 잘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개를 좌 또는 우 로 쭈욱 회전을 시켜봅니다. 그 다음 목을 만져서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그 부분이 목 빗근 이라는 부분입니다.
나의 목에게 주는 10분의 여유 ( 두 번째 : 두판상근 / splenius )
두번째, 나의 목에게 줄 수 있는 10분의 여유는 두판상근 마사지 입니다.
두판상근은 목의 심부 또는 경추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입니다. 목이 움직였을 때 목이 안정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의 안정근 역할을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 또는 장시간동안 앉아 있는 일을 하다보면 두판상근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뭉치게 됩니다. 두판상근이 뭉치면 흔히 두통과 연관이 있어 여러 매스미디어 또는 대중매체 에서 두통을 잡는 마사지법 이라고 많이 소개가 됐습니다.
어떻게 두판상근에게 10분의 여유를 줄 수 있을까요?
1. 점선으로 표시 된 부분이 있습니다.
2. 손가락을 가볍게 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점 부분을 눌러줍니다.
( 버틸수 있을 정도의 압박을 실시합니다.)
3. 30초 동안 꾸욱 눌러 줍니다. 총 3회를 실시합니다.
4. 다음 20초동안 점 부분을 위 아래로 부드럽게 압박을 하며 문질러 줍니다. 총 3회를 실시합니다.
( 로션,오일,마사지 크림이 있다면 보다 더 부드럽게 마사지 할 수 있습니다. )
5. 점 부분을 압박한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 로 천천히 왕복 8회 정도 회전 하며 동작을 반복 합니다.
그 다음 상,하 로 천천히 움직이며 왕복 8회 정도 실시 합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브런치 구독자 여러분들께 조금은 나의 몸에대해 돌아보고 조금은 여유있게 내 몸을 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고 10분의 여유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 건강을 만들어 선물 하는 건강공장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