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백일글쓰기 032
거의 한 달 사이에 5kg이 늘었다. 다시 간헐적 단식에 홈트도 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종일 뭔가 먹거나 먹는 생각만 하는 스스로를 보며 자괴감이 든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잊어버린 느낌이다. 어제는 저녁 7시에 잠들어 아침 7시까지 잤다. 낮잠을 2시간 정도 잤으니 24시간 중에 총 14시간을 잔 셈이다.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낮잠은 자지 않았지만 지금도 침대에 눕고 싶은 유혹을 참고 있다. 이대로 괜찮은지 잘 모르겠다. 일단 감기약은 그만 먹기로 했다. 레몬차도 그만 마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