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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de green square Dec 02. 2021

비건, 어디까지 먹어봤니?

비건은 아닙니다만 비건.. 꽤 맛있네요 

본 콘텐츠는 친환경 소비는 마땅히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친자연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널리 알리고 이롭게 하는 Code Green Square 가 지속적으로 발행합니다.




비건 베이커리를 맛보다. 하미 베지커리


비건, 채식,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다는 것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같다.
사소한 것부터 도전을 해보자 생각해 비건 카페를 찾기 시작했다.


채식 주의자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프루테리언, 비건,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자기 자신의 신념에 맞게, 그리고 상황에 맞게 채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비건 베이커리 하미 베지커리 입구에는 어떤 공간인지 알려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요즘 핫한 베이커리는 다 이런가요?!
하미 베지커리는 금-토 1시 - 7시까지만 매장 운영을 한다.
온라인 마켓은 월요일에 오픈해 목요일에 발송된다.



No 버터, 계란, 우유, 백밀가루, 백설탕, 방부제로 적혀져 있으며,
문을 여는 날과 온라인 마켓 오픈 날을 작은 달력에 표시해 두었다.


베이커리? No, 베지Vege커리!


매장 안 공간은 매우 작은 편이다.
매장을 금요일, 토요일만 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으로 금-토 메뉴 라인업이 나온다.
음료나 다른 브런치들은 판매하지 않고, 오직 디저트 종류만 판매하고 있다.



설탕 없이 만든 디저트, 어떤 맛일까?


비건 베이커리 하미 베지커리의 모든 디저트에는 버터, 계란, 우유, 생크림을 포함한 유제품&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정제 밀가루, 정제 설탕,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우리밀 통밀, 비정제 원당, 무첨가 두유, 현미유 수제 잼, 수제 앙금을 사용해서 디저트를 만든다.



비닐봉투 NO, 종이봉투 YES + 친절은 덤


기본 디저트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디저트를 다 고르고 계산하면 종이봉투에 담아 주신다.
매장 설명과 디저트 먹는 방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종이도 함께 주신다.



쑥떡 팥 파운드와 흑임자 떡 파운드!
겉에는 파운드, 속에는 직접 빚으신 졸깃쫄깃한 수제 찹쌀떡과 팥 앙금이 들어있었다.



설탕을 쓰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달다니! 너무 새로운 맛이었다.
건강한 맛이었지만 맛있는, 계속해서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
엄마도 맛있다고 하니 어른들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는 비건 베이커리 인정!



꼭 채식 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동물을 위해, 환경을 위해 비건 디저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설탕이나 버터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비건 디저트 완전 호!!!
더 많은 비건 카페가 생기고 많은 비건 디저트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날이 빠르게 오길 기대한다.

글 / 사진 
코드그린 서포터즈 2기 권나연




Code Green
친환경 소비를 즐겁게,
자연과 환경을 이롭게.

소재부터 디자인, 들고 다니는 순간까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션 가방 브랜드입니다.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가방을 
만들고, 낭비가 적은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구경하러 가기: codegree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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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퀘어는 기존 기성품보다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제품들을 찾고, 경험하고, 나눕니다.
즐겁고 가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위한 공간입니다.
놀러 가기: square.codegree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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