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불안장애는 나쁜 것일까요?
저는 모든 것이 단점이 있다면 장점이 있는 거라 생각해요.
주인공 루비는 발표 시간이 너무 걱정되어 넘어질 정도로 불안이 많은 아이지만,
조이라는 친구의 감정에 누구보다도 세심하게 반응해 주었어요.
✨️Point1.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다양성 교육을 다뤄서, 나에 대해 이해하고 나와 다른 친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줘요.
✨️Point2. 짧은 분량과 가벼운 이야기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불안장애에 대한 설명과 불안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게 될 수 있어요.
✨️Point3. 책을 읽고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독후 활동, 부모님을 위한 조언, 시리즈의 취지에 대한 소개 등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 코너 마련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걱정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님이 참고할 수 있는 조언
<추천의 글>
김성남 소통과지원연구소 대표의 추천 글로, 이 부분은 원서에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열려라! 다양성 교실>의 전반적인 취지와 이 책의 효과를 말해주고 있어요.
[추천 대상]
✅걱정이 많은 아이
✅걱정이 많은 아이를 둔 학부모
✅불안을 나만의 장점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책 속 한 줄]
p.8
루비는 가장 좋아하는 책을 가져왔어요. 하지만 머릿속은 온통 발표 걱정뿐이었죠. 혹시나 말을 더듬으면 어쩌지?
p.30
적당한 불안감을 동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p.31
이 네 가지 장애는 굳이 '장애'라는 꼬리표를 붙일 필요가 없을 만큼 모든 학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특성'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려라! 다양성 교실>이라는 시리즈명과, '친구의 기분을 잘 알아요'라는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원서의 제목은 뭐였을까요?
<열려라! 다양성 교실>은 ADHD, 자폐 스펙트럼, 난독증, 불안장애가 있는 주인공들과 친구들이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우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교실 이야기에요.
시리즈의 취지와 내용이 너무 좋죠?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추천드려요.
생각이 반짝반짝해요: ADHD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좋아하면 박사가 돼요: 자폐 스펙트럼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공간을 잘 기억해요: 난독증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친구의 기분을 잘 알아요: 불안장애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나와 타인을 잘 이해하는 힘
나의 불안으로
너를 공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