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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운 Mar 16. 2024

[도서 리뷰] 친구의 기분을 잘 알아요 : 불안장애








여러분, 불안장애는 나쁜 것일까요?

저는 모든 것이 단점이 있다면 장점이 있는 거라 생각해요.

주인공 루비는 발표 시간이 너무 걱정되어 넘어질 정도로 불안이 많은 아이지만,

조이라는 친구의 감정에 누구보다도 세심하게 반응해 주었어요.

✨️Point1.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다양성 교육을 다뤄서, 나에 대해 이해하고 나와 다른 친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줘요.

✨️Point2. 짧은 분량과 가벼운 이야기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불안장애에 대한 설명과 불안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게 될 수 있어요.

✨️Point3. 책을 읽고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독후 활동, 부모님을 위한 조언, 시리즈의 취지에 대한 소개 등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 코너 마련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걱정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님이 참고할 수 있는 조언 

<추천의 글>

�김성남 소통과지원연구소 대표의 추천 글로, 이 부분은 원서에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열려라! 다양성 교실>의 전반적인 취지와 이 책의 효과를 말해주고 있어요.

[추천 대상]

✅걱정이 많은 아이

✅걱정이 많은 아이를 둔 학부모

✅불안을 나만의 장점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책 속 한 줄]

�p.8

루비는 가장 좋아하는 책을 가져왔어요. 하지만 머릿속은 온통 발표 걱정뿐이었죠. 혹시나 말을 더듬으면 어쩌지?


�p.30

적당한 불안감을 동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p.31

이 네 가지 장애는 굳이 '장애'라는 꼬리표를 붙일 필요가 없을 만큼 모든 학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특성'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려라! 다양성 교실>이라는 시리즈명과, '친구의 기분을 잘 알아요'라는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원서의 제목은 뭐였을까요? 


<열려라! 다양성 교실>은 ADHD, 자폐 스펙트럼, 난독증, 불안장애가 있는 주인공들과 친구들이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우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교실 이야기에요.


시리즈의 취지와 내용이 너무 좋죠?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추천드려요.






       


        생각이 반짝반짝해요: ADHD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좋아하면 박사가 돼요: 자폐 스펙트럼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공간을 잘 기억해요: 난독증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친구의 기분을 잘 알아요: 불안장애저자트레이시 패키암 앨로웨이출판다봄발매2024.01.25.




나와 타인을 잘 이해하는 힘


나의 불안으로

너를 공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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