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omi Oct 07. 2023

10월의 제주

다시 또 찾은 제주도

지난봄 무작정 와버렸던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이번 긴 연휴는 8월 초에 예약을 해두고 같은 숙소를 잡아 머물렀습니다.

역시...날씨는 괜히 안 좋을 경우 실망을 할까봐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행복하게 보내고자 다짐을 했는데요..

선하신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믿고 어떤 날씨든 즐겨보고자 했더니.. 기상 예보보다 더 좋은 날씨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작년 봄, 우연히 들렀던 서귀포 성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희안하게도 휴일 저녁의 서귀포 거리는 한가했습니다.

주상절리대쪽의 풍경도 정말 멋졌습니다.

같은 곳을 오게 되었을 때 이전의 기억이 정말 좋으면 되려

그때의 추억이 가려질 것 같아 선뜻 가기 어려웠는데..

막상 다시 찾아간 그곳은 예전만큼이나...멋있었습니다!

바닷물도 어쩜 이리 파란지...

가을 날씨를 예상하고 갔지만, 10 월 초 제주도의 오후는

따뜻함을 넘어선 더운 날씨였습니다.

이국적인 뷰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도의 오후 풍경,  애월 고내리

매거진의 이전글 눈부신 서귀포의 아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