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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Feb 05. 2023

명동의 봄

지난 3일 점심 약속이 갑자기 비어 잠시 명동에 다녀왔다. 명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게 느껴진다. 아직 한창 때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가게들도 눈에 띈다. 신발 가게가 정말 많이 늘었고, 나이키에 이어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도 엠플라자(자라 창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운용사인 폰테가데아가 소유한 건물이다)에 문을 열었다. 로컬 소비자가 사랑하는 커피 브랜드 리사르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 롯데백화점과 마주보고 있는 길 건너편에는 애플스토어가 들어선 건물(안젤로고든이 투자한 자산이며, 과거 KB국민은행 명동 사옥이 있던 자리였으나 현재는 하이드파크로 이름이 바꼈다)과 양 옆으로 리모델링 된 건물들이 명동의 풍경을 크게 바꿔 놓았다. 오른쪽 건물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리모델링을 했고, 왼쪽 건물은 SK디앤디가 리모델링 하고 있다.  지난 3일 다녀온 명동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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