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스시
아구야 다랭이 마블링 좀 보세요
50% 파격할인 마트 아줌마들
수산물 코너 조명 아래 눈빛같이
분홍빛 질감 선명하게 빛나는 연어
오늘 하루를 살아낸 감사로 나에게 주는 상
머릿속은 이미 연어 와사비 맛으로 가득 차
부드럽고 촉촉한 스시, 도저히 어쩔 수가 없네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