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그로] 2019년 9월 18일 (수) 저녁 7:30
2019년 4월 출판사 SISO를 통해 출간된 이계영 작가님의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독자분들을 직접 뵙고 보답하고자 다가오는 9월 18일 (수) 저녁 7시 30분 '채그로'에서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저자 이계영 작가님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유체이탈’이라는 특별한 경험 이후
비로소 깨달은
우리가 찾아가야 할 행복에 관한 이야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언제나 ‘오늘 하루도 겨우 버텼구나’ 하며
매일 같이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웠던 어느 날 밤,
저자는 극심한 위경련을 겪었다.
얼마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휩싸는 듯한 고통이 이어지더니 어느 순간 지극한 자유로움을 느끼며 유체이탈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의 공개 입양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과 말에 지쳐 있었던 저자는 그날 이후로 새로운 삶에 눈을 뜨게 되었다.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쉽사리 관계를 끊지 못했던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과감히 삭제하고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과 말에 휘둘리지 않았다.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주변 사람이 아니며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인생은 ‘나의 선택’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하루하루 버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으며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을 펴냈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장애인 재활을 수료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둘째의 공개 입양으로 호주로 떠나온 지 11년 차가 된 이민자다. 좁은 한인 사회에서 공개 입양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상처받고 지쳐버린 어느 날, 위경련의 통증으로 소위 말하는 유체이탈을 경험한 후 인생 2막을 다시 살기로 결심한다. 다른 이의 시선과 사회적 시각, 부정적인 관점을 뒤로하고, 마음속의 울림과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며 긍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직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Mindfulness Practitioner Master 과정을 이수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의 시선을 바꾸는 마음챙김 상담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일시 : 2019년 9월 18일 (수) 저녁 7시 30분
인원 : 선착순 30명
비용 : 무료
장소 : 채그로
1부 : 이계영 작가 북토크
2부 : 질의 응답
3부 : 저자 사인회
신청 기간 : ~ 2019년 9월 16일 (월) 까지
신청 방법 :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출판사 SISO'로 '성함, 연락처, 참석인원'을 남겨주세요